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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재직 중 대표가 제게 창업을 하라고 합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이제 정식 계약을 하는데, 너무 무서운 내용이 있어 꼭 좀 도움이 필요합니다.
현재 제가 재직 중인 회사는 대표와 저 단 둘입니다.
그런데, 설립년도가 2014년이기 때문에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 지원을 받지 못하고,
대표님의 연세가 꽤 많아, 청년 지원도 못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회사에 정규직으로 채용을 하되,(최저임금 받기도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 대표님은 CTO로써, 저는 대표로 이름을 올려
스타트업 투자, 청년 창원 지원 등등을 받자고 합니다.
사회초년생으로써 너무 무서운데요...
이에 대해서 제가 도중에 그만두거나, 적자가 심할 경우 저에게 채무가 생긴다거나,
대표님이 탈세 등등의 목적으로 이용하거나 혹은, 저에게 곤란한 일이 생길 리스크가 있을까요?
뭐 대표님이 달콤한 말은 많이 합니다.
자기가 엔젤 투자는 할 수 있다, 지금 현재 회사와는 분야가 맞지 않아 못하고 있는 좋은 아이디어(사업 아이템)이 있다,
2년만 해보고 결과가 안 좋으면, 자기가 대기업에 꽂아주겠다 등등...
리스크가 있는 입사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다른 회사를 포기하고 꿈을 보고 들어온 소기업인데 생각보다 달라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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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은 자신감과 진취적인 사고방식, 확신이 없이는 승승장구하기 힘든분야인것같습니다. 그렇게 좋은아이템이면 가족에게 권하지 직원에게 권하지 않을것같은데요 사업영역이 아니라 본인이 안한다라... 와... 그냥 사기꾼같은데 손절쳐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장하면 강소 중견 대기업으로 가는 발판이될텐데 굳이 사업성있는 분야를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본인은 본업으로 마이웨이간다.. 그럼 본업에 종업원으로 계속종사해도 그 기업은 계속기업을 가정할만큼 영속성이 있어야할겁니다. 그렇지 않고 투자네 뭐네 하며 다른곳으로 눈돌리고 직원을 바지사장처럼 부리려한다면 당연히 기업의 유형이따라 다르겠지만 주식회사 합명회사 합자회서 등등 검색해보셔서 책임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따져보세요 큰일납니다 조심하셔서 본인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거 아니면 창업은 비추하겠습니다. 수동적이면 좋은 회사 취업해서 다니는게 최고인것같습니다. 깊이 생각해보시고 화이팅하셔서 좋은 곳으로 이직하고 정착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프로_노부랑도 님이 오늘 2시간 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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