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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의 현실,,

@ 모든 회원분들께
우선 다니는 직장은 요식업이고, 저는 요식업 바닥에서 8년을 뛰어온 26입니다.

최근 두달전 양식집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이였고 공동사장 3분이 운영하시더라구요. A,B,C사장이라고 생각할게요.
우선 그중 대표 사장님을 A라고 할게요.

주방에는 헤드셰프 46(A의 오랜 친구),수셰프 41,막내 33
홀에는 ?헬퍼?32(주방막내 와이프), 매니저 26(저입니다), 부매니저43(B사장 와이프&요식업처음),알바 22

이렇게 인원이있습니다.
헬퍼는 제가 채용되기전부터 2주만 도와준다고 한 사람.
저는 들어올때부터 A사장이 바빠서 헤드셰프한테 면접을 보았고, 면접에서 8~9시간(휴게포함)근무를 생각하고 있다고 분명히 얘기를 하였습니다.(돈을 적게 벌어도댐) 
사장, 셰프 모두 동의후 제 조건을 맞춰주시겠다는 전제하에 입사하였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니 막상 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제 근무시간이 너무 짧아서 효율성도 없고, 근무시간을 늘려야될거같다는 얘기를 하였으나 1차 거절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헬퍼가 이 얘기를 주방에 소문내고 이슈화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거입니다
(여기서 주방사람들은 저를 주인의식없고, 책임감없는 애로 색안경을 끼기 시작.)
그후 주방에서 안좋게 보는 시선이 느껴져 사장님과 면담후 근무를 30분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두달이 흘렀습니다.

최근, 제가 쉬는날 ‘손님 컴플레인이슈가 있었다’고 알바한테 대충 전해듣고 
다음날 출근해서 헤드셰프한테 무슨일이였는지 미소를 
띄우며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저한테 ’왜 웃으면서 이야기하는거야?‘로 시작해서 
1. ’아무리 쉬는날이여도 예약 좀 있는날에는 나와야하는거아니야?‘ 라고 하시네요.
- 분명 전날에 부매니저랑 사장이랑 얘기후 휴무를 결정한것임.

2. ’인사를 뒷통수에 하는건 무슨 경우야?‘
- 셰프는 화구에서 벽보고 요리중, 그래서 주방뒷문에서 안녕하세요~~ 했음.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여기서 나도 할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저도 매니저면 매니저 대우를 받고싶어요‘
’저를 아무도 매니저라고 부르지않아요 
야, 너, 00(이름) 이렇게 부르고 단 한번도 매니저라고 부르신적이 없어요‘
- 셰프왈 ’주방에는 너보다 아랫사람없어‘
(본인생각)
’제가 저번주도 휴무인데 예약 많아서 출근했어요. 
이래도 제가 주인의식이 없는건가요?‘

등등 이러한 대화가 오고 갔고 
저왈 ‘사장님과 셰프님 두분이서 상의후 결정된 이벤트는 (모든사람이 알아야하는 공지들) 단톡방에 공지 부탁드려도 되나요?’
셰프왈 ’나보고 보고하라는거야?‘
저왈 ’ 절대 그런의미가 아니고 공유해야하는 사안은 공유해주셨으면 좋겠다’
셰프왈 ‘ 그니까 보고하라는거야? 관심있으면 너가 물어봐야지’

여기서 더이상 말도 섞기 싫어서 대화를 대충 마무리 했습니다.

A사장이 주방과 홀의 제대로 직급 체계를 만들지 않은거도 문제여서 여러번 이문제를 요청하였으나 뭍혔습니다.( 헤드셰프는 부매니저가 사모여서 그럼지 깍듯하게 대함. 온도차 심함)

어느날 부매니저와 헤드셰프 둘이서 대화후 
부매니저가 저한테 헤드셰프가 색안경을 끼고 있는거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게에서 저가 매니저가 맞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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