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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석사졸 무경력 ux 디자이너 취준생 객관적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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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학부는 사범대를나오고 (3.6/4.5)
대학원을 UX디자인쪽으로 오면서 진로를 조금 바꾼 케이스입니다. (여자)
취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여 스펙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수업을 따라잡느라 바빠서 논문을 많이 쓰지는 못했고 2~3개정도 썼습니다
토익 960
오픽 AL
UX디자인 관련 경험으로는 해커톤 1위 1회,
콘텐츠 디자인쪽으로 기업 협업 경험 2회정도 있고
2개월짜리 고용노동부 주관 스타트업에서 UX디자이너 체험형 인턴을 한번 했습니다
디자인은 석사 다니면서 계속 학원다니고 사프도 여러개 하면서 어느정도 자신은 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도 꾸준히 공부해왔구요.
포트폴리오는 인턴에서 했던 협업 경험, 사프로 개발자와 서비스 출시한 경험, 학원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2개, 학술프로젝트 3개 중에서
지원하는 회사의 컬쳐핏에 맞게 재구성하여 제출하고 있습니다.
인하우스에서 일하고 싶은데 경력이 없어서 그런지 번번이 낙방하고 있는데요,
인턴이라도 하고 싶어서 인턴, 계약직 다 가리지 않고 제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타트업에서는 서류에서 죄다 떨어지고
중소 기업에서는 서류는 붙어도 과제에서 떨어지거나 최종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대기업은 지원해보고싶은데 해도 가능성이 있을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망이 있기는한건지 걱정이 되고 조금 막막합니다.
조언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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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성자님
쉽지 않은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구직 활동을 하고 계신 것 또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야가 달라 정확하게 도움 드리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적어주신 내용을 기반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학력에서 경력의 과정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작성자님의 표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첫 전공과 쉽게 매칭이 어려운 경력의 경우, 그 이유나 계기에 대해 면접에서도 질문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본인만의 강점이 드러나는 스토리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로 포트폴리오로 제출한 프로젝트에 담긴 내용이 혼자 진행하기에는 너무 커다란 내용이 아닐지 점검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포트폴리오를 살펴볼 때, 얼마나 큰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의 자신의 기여도나 능력을 어떤식으로 발휘하였는지가
잘 드러나는 포트폴리오가 의사결정권자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경력의 시작에서 고민과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현재의 노력과 시기가 맞아 꼭 좋은 자리에 취업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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