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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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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1년 9개월 광고대행사 및 2개월 전 3개월간 인하우스에서 마케팅 담당했습니다.
광고대행사는 권고사직으로 퇴사하게되었고 처음으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퇴사하면서 많이 불안했어요.
그래서 바로 취준하면서 인하우스에 취업하였는데 너무 보수적이고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너무 달라 퇴사하였습니다.
7월에 퇴사 후 한달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쉬다가 현타와서 이제 다시 취업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이전에 했던 일을 할 수 있을지 또 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되어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경력이 애매해서 이제라도 다른 직무로 변경해야할지 고민되는데 막상 또 뭘 해야하지 몰라 막막하기만 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하시는 분 있으신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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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나에게 맞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할 시기 같아요.
직무를 초기화 한다는 것은 그 간의 경력과 경험을 인정 받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해요. 새로운 직무로 커리어를 가져가겠다는 확고한 방향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직무 전환을 준비할 것 같고, 그렇지 않다면 나의 경력과 경험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가 측면에서 그 직무의 커리어 플랜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려요. 고민하는 시간보다 실행을 통해서도 방향을 수립해볼 수 있어요. 우선 경력기술서를 정리하고 채용 공고와 비교 분석을 통해 경력기술서를 보완하며 계속 지원하면 조금 더 구체화 될 겅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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