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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URm6JLsDL9XGTu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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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
    안녕하세요.. 한국 나이로 35인데 신입으로 구직활동 하고 있어요
    졸업을 늦게 하기도 했는데그냥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어서졸업 하면서 워홀 비자 받고 외국에 나가서 살았어요그러고 한 햇 수로 사년 살다가코로나 터졌는데버텼어야 하는데객사 할 까봐 무서워서...처음에는 검사 하러 갈 수도 없었어요 몸도 너무 아파서 검사하러 가지도 못하고암튼 혼자서 낫긴 했는데 객사할거 같은게 무서워서 마음이 많이 약해졌네요그러면서 자신감도 잃었어요 사실은 도망쳐 온 것이 아닌가 하고요알고 있다고 생각해요35살이나 먹고 신입으로 들어간다고 해봐야좋아하는 회사는 없을거...이미 저보다 어린 사람도 대리나 주임 달 나이인데분위기나 망치는 주범이 되겠지요?저는 선후 관계가 중요하지 나이는 신경 안 쓰는데나이를 염두 하는 부분도 있는 것을 이해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직백수로 늙어 죽기는 싫으니까이력서를 넣어보고는 있어요하지만 면접에도 안 불리는 걸 보고나이 때문인가.. 싶기도 하지만 사실은 제 능력이 미치지 못한 것이겠지라는 생각도 어렴풋이 해요정말로 능력이 있었으면 어느 회사나 러브콜을 했을테니그냥 이런저런 핑계나 대면서 벌어진 결과에 대해서 변명이나 하는 그런 어른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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