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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Chogle

디자인이 재밌어서 여기까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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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무 디자인
    인하우스 브랜딩 디자이너가 되기위해선 방향을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IT스타트업(이라 불렀고 이젠 뭐 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는 곳)에서 사회의 첫 발을 뗀 지 2년 된 디자이너입니다. (질문의 범위가 넓죠? ㅠㅠ)  현직장에서 주 업무로 서비스 고객들을 위한 인쇄물 디자인(배너, 명함, 포스터, 스티커, 전단지 등) 템플릿을 만드는 업무를 진행하였고스타트업 + 신입(학생 인턴부터..)이라는 특성이 더해져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네이버 포스트, UI/UX디자인, 신규서비스 기획, 인쇄 상품발주 등정말 많은 보조업무를 겪어보았네요. 가장 최근에 하고 있는 업무는 UI/UX 작업입니다.. (퇴사자가 생기면 저에게 업무가 불이 번지듯 옮겨옵니다. 이런 식으로 맡게 된 보조업무가 대부분입니다 ㅎㅎ)이러한 상황 속 어느 순간부터 '정체성이 흐려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자주 들기 시작했고그동안 내가 무엇을 잘해왔는지, 무엇에 가장 재미를 느끼고 성취감을 가져갔는지 매일 고민하였고, 그렇게 내린 결론은 [브랜딩 디자이너가 되자.]였습니다.시각적인 것에 대해 더 심도 있게 파고들어 표현하고, 브랜드의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사용자)들에게 비추어지는 모습을 만들어 간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이 중에서 시각적 표현 분야에서 제 능력을 펼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현직장에서 좋은 기회를 만나 모 요식업 브랜드의 전체적인 인쇄물 & 브랜드가 비추어지는 이미지에 대해 톤 앤 매너를 개선해 제안하고 채택받아 1년간 함께 회의하고 작업했던 즐거운 기억이 결정적이지 않았나 싶네요!그래서 브랜드를 가진 회사로 이직하여 브랜딩 디자이너가 되고자 합니다. 선배님들 혹은 저랑 비슷한 길을 걷고 계신 분들께 어떤 걸 주로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또 브랜딩 디자이너로 재직 중이신 선배님들께서는 주로 어떤 업무를 진행하셨는지 어떠한 자세로 일하는 것이 가장 좋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언을 얻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머릿속에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다 보니 글을 잘 썼는지 모르겠네요 :)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분들께서도, 디자이너를 꿈꾸고 계신 학생분들께서도 함께 답변을 받아 좋은 정보를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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