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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5일 일 시키고 채용 취소 통보
    면접을 보고 조건이 너무 좋았던 그 회사에서 합격 연락이 왔습니다. 간절히 원했던 회사라서 가족,친구들과 기쁨을 나누며 의지를 불태웠죠.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에 이직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제 경력을 믿어주고 채용해준 것에 보답하고 싶어서 열심히 인수인계 받았습니다.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오후 2시쯤 상무가 저를 부르더니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며 저를 더이상 채용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인수인계 받을동안 발주가 많이 없고 조용해서 안바쁜 시기인가보다 라고 생각했고 면접 볼 당시 상무도 지금은 잠시 조용한 시기라고 했습니다. 저를 채용한지 5일만에 안바쁘고 조용하다며 이 추세로는 올해 연말까지 이럴것 같다며 자르는거였어요. 같이 일하던 직원들도 많이 놀란 것 같았습니다. 당황스럽고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많이 울컥했지만 수습기간이었으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 사람을 채용하는 것에 신중함을 기하지 않고 당시 상황만 보고 판단하여 쉽게 취소 시키는게 어딨나요. 전 그 5일동안 면접 제안이 온 곳들을 처냈는데요.. 고용주님들 이런 불편한 상황은 만들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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