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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jaqI1mAD2mPLl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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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모르면서 자꾸 아는 척하는 상사 때문에 열받아요
    자꾸 상사가 제 업무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데 너무 열받아요.제 업무 해 본 적도 없으면서 어디서 어설프게 듣거나 추측한걸로 다 아는 양 얘기하는데 그게 아니라고 얘기해도 들어먹지를 않네요. 기본적으로 담당자보다 자기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게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어요. 실제로 이 분야 알지도 못하고 해보지도 않았으면서요. 예를 들면 '아메리카노는 검정색~갈색입니다.'하고 이야기하면 '아니야~ 내가 그거 잘 아는데 내가 알기로는 하늘색이야.'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계속 우겨요. 또 귀가 얇아서 담당자들 의견보다 비전문가인 주변 지인들 말을 신뢰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 사람이 나를 밥으로 보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다른 직원들한테도 다 그러는 것으로 봐서는 사람 자체가 그런 사람이에요.그리고 뭐 작은 이슈라도 있으면 무조건 자기가 다 잘 안다고 해요. 자기가 어디서 슬쩍 봤거나 지인한테 조금이라도 들은게 있으면 그 분야 전문가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이 사람 보고 있으면 빈수레가 요란하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 등등 이런 말이 떠오르는데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회사에서 할게 있어서 이직은 못하고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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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회사 가기 싫어요...
    회사가 어려워져서 동료직원들은 권고사직 당하고 저랑 부장님(사장님 지인), 사장님 이렇게만 회사에 남았는데 너무 외로워요..하루종일 업무카톡 이외에는 한마디도 안하고요.. 점심도 각자 먹고 출퇴근할 때 거의 인사도 안나누는 삭막한 분위기예요. 회사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어서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없어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말한마디 못하니 너무 외로워요. 한번은 텅 빈 사무실에서 예전 동료들 자리를 보다가 눈물이 주륵 흐르더라고요. 다함께 일하면서 참 즐거웠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 지금 회사에서 할 일이 많은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멍만 때리게 되네요. 저 혼밥도 잘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혼자 있는 거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 너무 버겁고 심하다 느껴지네요ㅠㅠ 저 같은 분 있나요..? 어떻게하면 좀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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