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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안가고 싶은 30대 소녀의이야기

@ 모든 회원분들께
내 나이 30대  

의지가 너무 없다 공고는 보지만 입사지원은 하지않고  면접 잡히면(제가 지원한건 아니고 취업센터에서 지원해줌) 면접은 보러 가지만

  취업센터에서 요기 지원해도 될까요 하면 목소리가 갈아앉는다..
(머리속복잡해짐)

고민만 억수로 한다....막 가야지 내나이가 몇인데 기회 왔을때 잡아야지 이런 생각이 안들고 그냥 안가고 싶다 근데 부모님은 가라고 하니 고민이 된다..

지금 상태가 어디 소속되는게 막 무섭고 귀찮고 부담스럽고 안가고 싶고 자유 없고 억압받는느낌 뭐 그렇네요. 힘들어유ㅠㅠ 옛날엔 안그랬는데 합격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갔는데 

왜 이러는건지 ㅠ.ㅠ

나이들었나?

이상태로는 어디를 들어가도 적응힘들고 민폐일듯하여

너무 집에만 있었나??? 배를 안곯아봐서 그런건가 지금이 너무 편안한가..

모르겟지만 뭐 그렇네요 이런 상태로 어디든 만약 합격하면 가는게 맞는걸까요?

면접볼때도 내 저 이회사 꼭 드가고 싶습니다.

뭐 이런의지 같은거 말하기 너무 힘듦 

부모님은 좋은데있음 가는게 맞다는데 
집안 일은 신경쓰지말고

왜 고민을 하고 있는건지....ㅠ.ㅠ 저도 모르겟습니다. 그냥 아 안가고 싶다 이말만 되새김질 ㅠㅠ

제발 합격 시키지마라 마라 이러고 있고 속으로

이 상태면 취업을 포기하는게 맞겟쥬!?

자존감이 바닥이라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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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0자
  • 취업안하면되죠
    님이 2024.03.07 작성
  • 결국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너무 부담 갖지마시고 좀 쉬었다 가시는 것도 좋아요
    저도 하고싶은거 하다가 다시 취업준비중입니다 ㅋㅋ 같이 파이팅해요 !
    l0zMQAlFQ5RUq1n 님이 2024.01.09 작성
    부모님이 뭐라고 하실까봐 그런거지요. 많이 쉬어서 밑에 대댓글 처럼 저런 이유와 집안문제로 2주동안 다니고 회사 그만둔적도 았고 숨이 막히는 기분..들어서 고민글에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udqnflrgxnQcT5y 님이 2024.01.09 작성
  • 전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어디에 소속 되것나 자유가 억압 받는 다는 느낌이 듣는 것 같아 보이네요..
    nL5CLxOpZGZjeWd 님이 2024.01.08 작성
    대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런가봐여 막 4면이 꽉막힌 조금만한 상자에 들어가있는 기분 눈치도 보이고 화장실에서가 젤 편해여~~출근하면 고민글에 딥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udqnflrgxnQcT5y 님이 2024.01.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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