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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일 vs 하고 싶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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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27살 남자입니다. 오늘 면접보고 합격이 했는데 연봉도 2500에 3개월마다 35만원 씩 문화비도 나오고 집에서 1시간정도 걸리며 야근도 많이 없는 좋은 조건의 회사에요. 그런데 하는 일이 너무 단순해서 디자인에 대한 배움도 없을 것 같고 재미도 느끼지 못할 것 같아요. 배부른 고민이란건 알지만 제대로 된 첫직장을 구하는거라 고민이 되네요. 다른 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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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배부른 고민은 아니에요. 질문자 님 본인이 현재 만족하고 계시는 환경에서 어쩌면 더 힘들고 어려울지도 모를 다른 환경으로 옮겨갈지 말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고민인 걸요. 우선 현재의 조건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도전을 염두에 두고 계신 점 자체가 너무 멋집니다. 다만, 가능하다면 적성에 맞고 더 재미 있을 만한 일을 찾아보시되, 그 과정을 현재 회사에 다니면서 시작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최근 취업 시장이 워낙 좋지 않기도 하고, 일단 그만 두고 새 직장을 찾으려고 하면 생각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일단 만족하고 계신 지금 회사에 몸담으신 상태에서 본인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가장 좋은 선택지를 고민하고 정보도 많이 찾아보시는 편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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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으로 전하는 이야기~ 구슬이 서 말 이라도 꿰어야 보배
아무리 구슬이 많아도 꿰어서 목걸이를 만들지 않으면 가치가 없지요.
무엇이든 다듬고 쓸모 있게 만들어야 값진 보배가 된다는 뜻이에요.
사람의 능력과 재능도 마찬가지예요. 꾸준히 노력하여 갈고 닦아야 값진 보배가 될 수 있지요.
고민을 하고 진로를 선택하는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할지 결정하기 위한 시간도 몇개월 몇년 생각만 해서는 알수가 없죠
지금 할수 있는일을 시작 하시길 바랄게요 그 후 결정을 하여도 늦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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