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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어머니 잔소리 때문에 고시원 들어갈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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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9급은 1년반만에 합격했고 7급은 올해 1월부터 공부해서 다음달 지방직7급 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국가직9급 떨어지고 머리가 좋지는 않구나라고 말했을때 기분이 상했지만 합격을 못해서 이해는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9급을 합격해도 이제는 7급을 합격하는걸 당연하다고 여기고 잔소리가 줄지를 않네요. 7급을 합격해도 합격하면9급 합격할때처럼 “내가 만들었다”라고 말하고 떨어지면 제가 머리가 나쁘고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라고 죄의식을 뒤집어 씌우겠죠. 저녁에 동생이랑 마라탕 먹는다고(인당 8000원 썼습니다) 돈 아끼라는 소리 들으니까 제가 뭘 하든 간섭받는게 너무 숨이 막혀요. 부모님 집에서 먹고자면서 공부하는게 정말 큰 도움인건 맞고 저도 감사하지만 9급을 합격해도 잔소리하는게 버티기가 힘들어서 앞으로 용돈만 보내드리고 연을 끊고 싶어요. 20살 이후로 독립해서 살다가 공시 준비하면서 같이 사니까 부딪치는 일이 많은것 같습니다. 공부 관련 잔소리뿐만 아니라 상황 설명을 해도 답을 정해놓고 자기 말만 하는데, 제가 말이 안통해서 방에 들어가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려요. 그냥 제가 집을 나가서 고시원에 들어가는게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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