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립
“독립”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전체 7
  • 도와주십쇼 나이가 먹을만큼먹어서 타 지역으로 나가서 살아야 할 것 같은데 막막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시골) 에 살고 있는 30대 초반 남자 입니다  경력도 무경력에 제가 가진 거라고는 자격증 6개가 전부입니다( 산업기사 : 산업안전 , 위험물) ,(기능사 :지게차 , 굴삭기 , 화학분석 , 가스) 현재 500만원 으로  3월달 안에는 나가서 한번 살아보려고 지금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쉽지않습니다 . 물론 일을 먼저 구하고 나가서 집을 구하는게 맞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제 마음이 답답하고 빨리 나가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감하기 댓글 3 조회 468
    qAAqdoUbYkwRsTk님이 2023.02.26 작성
    자세히 보기
  • 독립
    안녕하세요 25살 충남어딘가에 사는 j입니다
    제일제약에 생산직으로 서류에 붙었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회사가 경기 용인에 있어 기숙사가 없으면 돈모으기 힘들수 있다면서 달가워하지 않으십니다.
    방을 구하게되명 월급에 4분에 1정도는 없다고 하네요 사람인에 나오는 월급이 정말 맞는 금액인지도 의심이 들어요 이게 상여금 포함 금액인지 순수하게 그냥 세전 월급에서 계산된건지.. 머리가 복잡하네요 아직 서류 붙은 거뿐인데..
    공감하기 댓글 1 조회 179
    무야무님이 2021.11.26 작성
    자세히 보기
  • 이번에 취업하게 된 회사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저는 지방에서 살고 있고 이번에 취업하게 된 곳은 서울도 아니지만 저희 지역과 다섯 시간은 걸리는 지역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면접만 보고 별로면 여행 온 경험으로 쳐야지! 하고 면접을 봤는데 제 직업으로써 조금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이 있을 것 같아서 덜컥 하게 되었는데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 본가와 거리도 멀고.... 부모님은 첫 자취부터 거기까지 가서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하시고.... 제 발전을 위해 보고 가기에는 너무 감당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거리로 포기하기도 조금 그렇고요..... 제가 너무 성급한 걸까요? 나이는 스물 중반입니다
    공감 2
    댓글 6 조회 1,808
    adKU2CqMnc2CHC5님이 2021.09.27 작성
    자세히 보기
  • 공시생 어머니 잔소리 때문에 고시원 들어갈까 고민입니다
    현재 9급은 1년반만에 합격했고 7급은 올해 1월부터 공부해서 다음달 지방직7급 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국가직9급 떨어지고 머리가 좋지는 않구나라고 말했을때 기분이 상했지만 합격을 못해서 이해는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9급을 합격해도 이제는 7급을 합격하는걸 당연하다고 여기고 잔소리가 줄지를 않네요. 7급을 합격해도 합격하면9급 합격할때처럼 “내가 만들었다”라고 말하고 떨어지면 제가 머리가 나쁘고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라고 죄의식을 뒤집어 씌우겠죠. 저녁에 동생이랑 마라탕 먹는다고(인당 8000원 썼습니다) 돈 아끼라는 소리 들으니까 제가 뭘 하든 간섭받는게 너무 숨이 막혀요. 부모님 집에서 먹고자면서 공부하는게 정말 큰 도움인건 맞고 저도 감사하지만 9급을 합격해도 잔소리하는게 버티기가 힘들어서 앞으로 용돈만 보내드리고 연을 끊고 싶어요. 20살 이후로 독립해서 살다가 공시 준비하면서 같이 사니까 부딪치는 일이 많은것 같습니다. 공부 관련 잔소리뿐만 아니라 상황 설명을 해도 답을 정해놓고 자기 말만 하는데, 제가 말이 안통해서 방에 들어가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려요. 그냥 제가 집을 나가서 고시원에 들어가는게 답이겠죠??
    공감하기 댓글 2 조회 820
    마라탕먹고싶음님이 2021.09.26 작성
    자세히 보기
  • PICK 자취, 홀로 계실 부모님을 향한 걱정..
    취업 문제는 아니지만,, 저와 같은 고민을 가져 본 적 있으신 분들이 계실까해서 적어봅니다..
    전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고, 평생을 아버지와 함께 지내왔습니다. 밥벌이 2년 차 문득 나만의 공간에서 나의 루틴을 갖고 싶어졌고, 부모님을 보고 느끼고 받아온 영향을 감사히 안고, 이젠 내 스스로가 나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삶을 살고 싶어져서 독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혼자 계실 아버지가 걱정됩니다.. 혼자 계실 때 얼마나 적적하실까. 나만 이렇게 나와서 내 삶에 만족하고, 행복해도 되는 걸까? 하는 걱정과 어질러진 마음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 다른 취미 생활은 따로 없으셔서 그런지 티브이를 보시는 시간이 많으신 것 외에는 딱히 시간을 보내시는 일이 없어서 그런지 더 마음 쓰이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더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는 결혼도 해야 할 텐데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새로운 도전과 내 삶을 내가 직접 운전대 잡고 운전할 생각에 설레고 너무 좋으면서도 부모님을 생각하는 가슴 한편에는 걱정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어쩜 좋을까요...
    공감 2
    댓글 7 조회 1,303
    eeesssnnee님이 2021.07.14 작성
    자세히 보기
  • 부모님과의 갈등이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에 거주하며 디자인 계열 취업 준비 중인 취준생입니다 저는 학생 때부터 아버지가 여자가 이과를 왜 가냐, 애놓고 하기 좋은 직업을 해라 등의 말씀을 하시며 저의 적성이나 의사없이 저의 진로를 강제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를 일본어학과로 갔지만 일본어는 전공생이 아니여도 잘 하는 사람이 넘치는 과였습니다(제가 언어과를 가야만 잘 할 수 있는건 아니다 언어는 학원으로 배우고 직업에 관한 과를 가면 좋겠다고 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대학교에 가서도 통금이 10시여서 대외활동을 많이 못했고 알바하는 것도 금지였고 장학금을 못타면 눈치를 줬습니다 여자가 나이가 많으면 안된다는 이유로 휴학도 못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디자인을 복수전공하겠다고 하자 평균학점인 3.7이상을 못받으면 허락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죽을만큼 열심히 했고 디자인전공 4개 다 A+을 받고 전액장학금을 탄 뒤에야 떨더름하게 허락해주셨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도 디자인을 반대하는건 여전하셨습니다 아버지가 대학 다닐 때 예술계열 여자들은 담배피고 문신있고 화장을 진하게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근데 제가 대학 졸업했을 때는 한창 일본 불매운동 중이였고 일본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여서 취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취준기간이 오래되자 아버지가 친구 집 자식들과 저를 비교하는 일이 많아졌고 아버지와 저는 36살차이가 나서 주위자식들 중 가장 나이가 적었음에도 25살과 30대를 비교하며 니가 하는게 뭐냐 쪽팔려서 고개도 못든다며 타박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뭐든 하라고 디자인학원을 보내주셨고 현재 수료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이력서를 넣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서울로 이력서를 못넣게 하고 초봉 3000이상이 아니면 쪽팔린다 니가 디자인을 해서 잘 될것 같냐 공장에 일하러 가라 등의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어떤 말을 하든 들어주지 않아 입을 닫은지 오래되었습니다 빨리 독립해서 집을 나가고 싶습니다 디자인은 서울에 공고가 많은데 무조건 집 주위만 고집하십니다 제가 뭘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공감 2
    댓글 4 조회 1,951
    uavk2BFx9VIy00C님이 2021.03.20 작성
    자세히 보기
  • PICK 새로운 도전을 하기가 겁이 나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한다는게 왜이렇게 어렵나요?
    제 전공은 한약자원학과인데 이쪽으로 일을 해본적도 없어요
    제대로된 취업도 못해봤고 회사도 안다녀봤어요
    우연히 이마트에서 시식판매사원으로 계속 일하면서 버티다버티다 5년동안 일했네요
    다른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행동하기가 어려워요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도 않고 항상 혼자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당연한건데도 너무 힘들게 느껴져요
    가족없이 타지에서 혼자 산다는게 남들한테 약점이 되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소심한 성격도 싫네요
    제 인생인데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인 것도 싫어요
    전 정말 인생이 어떻게 풀릴지 모르겠어요
    미래만 생각하면 답답하고 불안하고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요
    백수가 된다는 두려움이 너무 커요
    세상과 단절 될까봐요,,
    나이 30살에 세상 다 산거같은 느낌을 받아요
    평생 가난의 굴레에서 못벗어날것같고 이렇게 불안하고 걱정하며 살고 싶지가 않아요
    그냥 이대로 되는데까지 버티다 나중엔 기회조차 없게 될까요?
    전 뭘하면서 살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실패한 인생이라는 생각에 힘들어요
    여유롭게 살아본적이 없어서 항상 마음이 초조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도전하시나요?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입니다.새로운 도전을 하는 건 겁이 나는 일이에요. 지금까지 누린 익숙함의 일부를 과감하게 포기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여유롭지 못한 상황 때문에 항상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면 지금의 경제적 안정감을 포기하는 게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이 더욱 겁났을 것 같고요.그런데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면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것인지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과 겁나는 마음 사이의 불편함을 들여다보지 않고 나 자신을 탓하게 되면 마음에 상처가 많이 나거든요. 계속 상처가 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불안해지면서 불안과 자책이 반복되고 최악의 상황만 떠올리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글쓴이님께 도움이 될 몇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혼자 천천히 생각한 뒤 답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1. 지금 도전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요?2. 반대로 도전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최고의 상황은 무엇인가요? 1번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괜찮습니다. 천천히 더 떠올려보세요.3. 이 두 가지를 봤을 때, 가장 가능성 있는 결과는 무엇인가요? 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최악의 상황과 최고의 상황을 보면서 가장 가능성 있는 결과를 적절하게 섞어서 떠올려보시면 됩니다.4. 최악의 상황을 적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고, 이 생각을 계속한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 것 같은가요?5. 최고의 상황을 적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고, 이 생각을 계속한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 것 같은가요?이 질문이 모든 답을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싶은 도전의 최악의 상황, 최고의 상황, 가장 가능성이 큰 상황을 보며 마음이 어느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는지는 확인하시고, 그 느낌을 곰곰이 생각해보신다면 어떤 선택이 더 만족스러운 선택인지 조금씩 보실 수 있을 거예요.글쓴이님의 어떤 선택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요청해 주세요."
    공감 12
    댓글 7 조회 3,713
    LhUw48iNABZzMz2님이 2021.03.15 작성
    자세히 보기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