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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 회사에서 잘 해낼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인디자인,일러스트,PhotoShop 경력자분들께
올해 4월에 디자인 직종 신입으로 취업했지만 사수 없는 높은 업무강도와 잦은 야근에 지쳐 퇴사하고 새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안 되지만 전 직장에서 7개월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직할 회사에서는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다음 회사에서 맡게 될 업무의 강도나 해결 방법 때문에 다시 기약없이 헤메게 되면 어떡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너무 앞섭니다.
부서 동료들 대면한 자리에서 일 열심히 하겠다고 패기있고 밝게 인사까지 드렸습니다.
당장 다음주부터 출근인데 너무 두렵고 자신이 없네요.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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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릇된 기업문화때문이지. 질문자의 탓이 아닙니다. 한국의 기업문하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부자연스럽죠. 한 곳에 꾸준히 다니면서 경력과 직급, 연봉을 다 챙기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이직이나 퇴사를 두려워 마세요. 본인의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잦은 야근, 업무의 스트레스 보다 자신감이 문제인 거 같아요. 디자인 계열은 원래가 레드오션입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월등히 많아요. 자신의 실력, 감각을 키워 경쟁력을 높이 길 이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jW72q6orWRtPUPp 님이 2022.12.08 작성
  • 나이가 아직 젊으신것 같아 보이네요. 디자인 직종상 야근이나 업무강도가 집중된시간에 시간맞춰하다보니 당연히 힘든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소 몇년간 버틴다는 각오로 임해야해요. 그리고 솔직히 대부분 내가 제일 힘든다고 느껴지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회사생활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회사생활서 사람과의 관계나 업무전반에 대해서 돈 받고 배운다는 자세로 해보세요. 저두 이직을 4번이나 했었구 디자인일외에 구로공단서도 알바해봤어요 ㅠㅠ 사람사는 곳이면 어디든 똑 같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인간적으로 힘들다면 그땐 심각히 이직을 고려해야겠지만, 업무가 힘든건 젊다면 이겨내십시요!!!
    PSZErW0hwFnCvEX 님이 2022.09.18 작성
  • 그냥 이직하세요. 연휴끝나고 퇴사하는 분들이 많아서 평소 일자리 3배정도의 일자리가 나옵니다. 마침 연휴가 코앞인데 이직 추천드립니다. 좋은 회사 널리고 널렸습니다. 7개월 경력만 있어도 충분히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할 수 있을거에요
    eYr7rrrcStB2Ji2 님이 2022.08.08 작성
  • 사회생활 한지 얼마 안되신거 같군요.
    먼저 저는 중소기업 3년 대기업 9년을 다니다 올 2월 인테리어쪽으로 직종변경을 위해 퇴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니노님과 직종은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은 이미 십년전에 겪었지요.
    헤메게 되는 걸 두려워 하지마세요.
    어차피 회사는 다 똑같아요. 업무강도의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하다보면 비슷비슷해요. 그리고 이제 7개월 일한 신입한테 바라는게 많은 회사가 이상한 거랍니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부담갖지마세요.
    한가지 조언을 해드리자면 평생 디자인 일을 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들어보니 아직 어리신거 같은데 아직 니노님은 한참 이것저것 해볼때예요. ㅎㅎ 한 직종에 목숨 걸지 마시고 여러 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vUnsxuqxDTR5Azw 님이 2022.05.23 작성
  • 한 2주동안은 적응하는 기간인거 모두 알고 있어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진 않을꺼에요~ 넘 부담갖지 말고 차근차근 몸풀기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UoSPHQ9RbtC4ar5 님이 2022.03.2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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