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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차 생산직 이직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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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대학원까지 갔다가 코로나로 진로가 막혀(외국진출분야)
도중에 포기하고 공무원 준비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생산직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첫 회사생활이니 힘든 점도 감안해야겠다면서 열심히했습니다.
상사가 머리를 쥐어박거나 밀쳐도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면서 버텼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현장에서 몸은 몸대로 상하고, 다치는 사람들을 많이 봤더니 점점 기피하고 싶어집니다.
심지어는 장염에 걸렸는데도 상사가 출근을 요구했고, 아침에 병원을 다녀오면서 근태사항에 지각을 기록했습니다.
출근할때마다 퇴사를 생각하고 근무중에도 퇴사에 대한 고민으로 집중도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와중에 병원쪽에 행정 총무직을 구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부분은 전에 장염이 걸렸던 기억에 못해도 아프면 병원에 갈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회사경력은 6개월짜리 생산직이 전부이고, 그전에는 아르바이트가 주였습니다.
아르바이트도 사무 위주로 진행하였고, 공공기관이나 사기업에서 문서작성보조를 했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 나이 28이고 생산직으로 굳어버리기가 싫습니다..
과연 제가 무모한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주변에 상담할 곳이 없어 이렇게 남깁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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