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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살이와 네임밸류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최근 대학병원 계약 만료로 퇴사 후 계속 대학병원 근무 하고 싶어 준비하다 타지에 있는 대학병원 계약직 합격하였습니다!! 일단 합격해서 가기로 마음 먹었고
저의 커리어를 위해 큰 대학병원 경력 2줄이 저한테 나중에 큰 메리트가 되어 나중에 정규직 자리가 나면 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약간 걱정되는건 제가 나이가 30대 중반이고 타지살이 + 월세 + 나이 + 연봉 + 적응 + 인간관계
이 부분이 살짝 걱정이 되네요ㅠ ㅠ
오랜만에 하는 타지 살이라 집 떠나는게 참 서글프기도 하고ㅎㅎㅎㅎ 오만 잡생각이 저를 불안하게 하네요

저는 뒤늦게 대학병원에 도전해왔던터라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신경안쓰고 두드리다 보니 정규직은 아니더라도 계약직 기회가 오더라구요 
저 잘가고 있는게 맞는지 이 나이에 안정되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에 살짝 흔들리는 것도 사실입니다ㅠ

이런 불안감이나 걱정을 잡는 멘탈 관리법이나 타지살이 선배분들 조언과 팁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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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직렬이 의료기사/사무직이신가봐요 !
    대병 정규직 to 는 가뭄에 콩나듯 있는걸로 아는데, 응원하겠습니다. 안 되면 종합병원이라도 들어가심 되니까, 괜찮을거같구..
    계약 최대2년일텐데 얼마나 쌓으신지 모르겠지만
    암튼 각설하고
    다른 종병/개인병원보다 워라벨/급여 가 좋은 걸로 다니시는건 ok인거같고 나이 더 차면 눈은 낮추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타지살이는 ... 2년정도는 해봄직하죠.
    나에게 남는건 경력인거니까 어디서 일하는건 중요하진 않을거같아요 다만 나이 마지노선 결정해두시고 다른 플랜 짜두시는건 어떨까싶어요
    저는 타지 대학병원 붙었다가 270에 월세 친구 등등 다 빼면 고향에서 지내는게 덜 스트레스 받겠다 싶어 눈 낮춰서 제고향인 지방에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스트레스에요.
    잘 되실거에요 응원합니다
    WZ3OMs74jS6ZMKT 님이 2022.06.23 작성
    감사합니다아!!! 가뭄에 콩나듯ㅠㅠ 맞아요ㅠ 인사가 거의 안나죠ㅠ 그러다보니 계약직 위주로라도 가고 있어요ㅠ 저도 이번 계약직 마지막으로 정규직이 어렵다면 눈을 낮추거나 조건에 맞게 눈을 낮춰야 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사회에서 나이가 중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언해주신대로 플랜을 차근차근 짜보겠습니다ㅎㅎㅎㅎㅎ
    응원 감사드립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고민보다go 님이 2022.06.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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