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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이 너무나도 지칩니다. 얼마나 더 가야되는 걸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질병으로 1년을 아무것도 못하고,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1년을 준비했지만, 학교 입학은 했으나 연구실에 들어가지 못해 나가리,
취업으로 방향을 틀어 올해 초부터 프로젝트를 하고,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만들고 지금 자소서를 쓰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전공자가 많고, 저는 비전공자여서... 보완하고자 정말 쉬는 것도 죄책감이 들어서 맘 놓고 쉰 날이 2년동안 손에 꼽고,, 여러가지 열심히 했는데,,,,,,, 

객관적으로 지금 시점마저도 다른 지원자들의 역량을 비교하면 현재 역량이 취업하기에 모자르다고 판단이 드네요....

목표를 찾지 못해서, 의욕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목표도 뚜렷하고 직무를 수행하고 싶은 소망이 있지만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무언갈 배우고, 서류화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까지가 너무 멀다고 느껴져서 힘이 팍 풀립니다.... 

또 인생의 기회비용이라고 이렇게 3년간 투자했지만, 대기업은 석사만 뽑고, 다른 규모의 기업들도 석사 위주, 경력 위주고 ,,, 

차라리 한 번 시험을 통과하면 고용안정성이 보장되는 직군 시험 준비를 했다면,..? 인생을 너무 허비한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고..

항상 그럴 때마다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으려고 하지만 오늘은 그것마저 너무 안되네요....

세상사 안 힘든 일이 없다지만, 이렇게라도 털어놓지 않으면 너무 무너질 것 같아서 그냥 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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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거 아세요? 인생은 노력과 절대 비례해서 성공하지 않아요 두배 세배 노력해도 아무것도 안했던 친구랑 똑같이 제자리일 수도 있고요 내가 똑똑해도 멍청한 친구보다 눈에 띄는 성과내기 어렵습니다 운칠기삼 이라고 했습니다 짊어진 무게를 조금 내려놓으세요 조금 늦었을 수는 있겠죠 근데 머 윤석열은 사시 9수입니다 많이많이 돌아서갔죠 그런데 지금은 대통령까지 하고 있지 않습니까?
    qJjPZLulbODOERZ 님이 2022.11.2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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