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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함
“막막함”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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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과정이 너무나도 지칩니다. 얼마나 더 가야되는 걸까요
    질병으로 1년을 아무것도 못하고,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1년을 준비했지만, 학교 입학은 했으나 연구실에 들어가지 못해 나가리,취업으로 방향을 틀어 올해 초부터 프로젝트를 하고,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만들고 지금 자소서를 쓰고 있습니다...이 분야는 전공자가 많고, 저는 비전공자여서... 보완하고자 정말 쉬는 것도 죄책감이 들어서 맘 놓고 쉰 날이 2년동안 손에 꼽고,, 여러가지 열심히 했는데,,,,,,, 객관적으로 지금 시점마저도 다른 지원자들의 역량을 비교하면 현재 역량이 취업하기에 모자르다고 판단이 드네요....목표를 찾지 못해서, 의욕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목표도 뚜렷하고 직무를 수행하고 싶은 소망이 있지만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무언갈 배우고, 서류화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까지가 너무 멀다고 느껴져서 힘이 팍 풀립니다.... 또 인생의 기회비용이라고 이렇게 3년간 투자했지만, 대기업은 석사만 뽑고, 다른 규모의 기업들도 석사 위주, 경력 위주고 ,,, 차라리 한 번 시험을 통과하면 고용안정성이 보장되는 직군 시험 준비를 했다면,..? 인생을 너무 허비한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고..항상 그럴 때마다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으려고 하지만 오늘은 그것마저 너무 안되네요....세상사 안 힘든 일이 없다지만, 이렇게라도 털어놓지 않으면 너무 무너질 것 같아서 그냥 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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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hara3님이 2022.11.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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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확정 후 우울함에 대하여
    안녕하십니까. 나이는 서른이고 졸업 후 2년간 백수생활을 보내다가 취업확정 통보를 받은 사람입니다.첫취업이 되면 기쁘고 속이 시원할거라 생각했으나 마냥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현재 제가 우울함을 느끼는 부분과 걱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우선 백수생활이 길었던 탓인지 이제 일을 시작하면 최소 20~30년을 일만하며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막막합니다.  다들 어떤 마음가짐으로 매일 반복되는 출근을 버텨내시나요? 혹은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하시나요?두번째로는 이 직장에서 잘 지낼까에 대한 걱정입니다.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해도 최장기간이 3개월이었던것을 보면 일을 오래 못하는것같아 직장생활도 그렇게 될까 두렵습니다.마지막으로, 평생을 대구 본가에서 살았는데  취업으로 인해 아무 연고도없는 경기도로 가게되었습니다. 친구도없고  집값도 비싼데 거기서 어떻게 살아나갈지 걱정이됩니다이러한 걱정들로인해 맘속 한켠에선 입사를 포기해버릴까 하는 나약한 생각들마저 스멀스멀 올라오고 심지어는 삶의 이유가 없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저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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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Em2BCftNtHLz7님이 2022.10.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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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살 인생이 막막합니다
    안녕하세요 26살 남성입니다초중고 시절에는 공부보다는 노는걸 좋아했기에 공부는 뒷전이었고, 대학도 부모님이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전문대 컴퓨터 관련과를 가라고 강요하셔서 흥미도 없던 소프트웨어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적이 좋지 않으니 이름 모를 대학교를 들어갔구요.거기서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공부를 설렁설렁 하다가 1학년 1학기때 3.6학점을 받고 현실 도피하려 20살에 바로 입대했습니다.군대에서도 그냥 저냥 살다가 2년이 지나고 22살에 전역하게 되었습니다. 나오고 나니 저와 맞지 않았던 대학이 너무나 가기 싫더군요.그래서 휴학 처리하고 1년 반 동안 알바 하면서 미래에 대해 준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알바하면서 번 돈으로자취를 하고 월급의 반 이상은 저축하면서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았다는 정도.. 정말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거 같습니다.24살 때에 복학 시즌이 다가오니까 정말 학교가 가기 싫어서 자퇴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성적은 안나와도 좋으니졸업만이라도 하라고 부탁하셔서 그때부터 마음 고쳐먹고 등록금이라도 내지 말고 다니자는 생각으로 복학하여 열심히 했습니다.초중고 다니는 내내 공부를 잘한다는 소리 한번도 들어본 적 없던 제가 항상 맨 앞자리에서 공부하고, 전공 관련 자격증 따고,밥먹는 시간에도 밥 굶어가면서 공부하고 그렇게 하다 보니 나머지 학기 모두 4.5학점을 받고 성적 장학금 받으면서졸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지 않은 전문대였지만 학교에서 취업 연계를 해주는 곳 중 가장 괜찮은 곳으로도 바로 취업하게 되어졸업하기도 전에 회사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지방에 살았기에 서울에서 자취는 힘들거 같아 서울까지 출퇴근 왕복 4시간 걸려가면서 출퇴근 하였습니다.그렇게 한 6개월 정도 일하다보니 출퇴근 시간보다 더 힘들었던 건 이 직업과 제 적성이 너무나도 안 맞는다는 것이었습니다.물론 적성에 맞아서 일하는 분들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그냥 이쪽 관련 업무를 하는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쉬는 날에도 일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쉬는게 쉬는거 같지 않았습니다.출근 전 날에는 너무 우울해서 안 좋은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구요.오히려 그 일을 그만두고 했던 몸 쓰는일이 마음 편하고 좋았습니다. 어느 순간엔 일하다 갑자기 심장이 너무 아프고두통이 심해져 토까지 나오려고 하더군요. 그런 일들이 저에게 맞지 않았던거 같습니다.그렇게 제 전공과 관련되었던 업무를 그만두게 되었고 다시는 그 쪽으로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집 주변에서 몸 쓰는 일들을 했습니다. 오히려 그런 일들은 힘들어도 일 끝나고 집에 가면 일 생각은 안해도 되니까 더 편했어요.그러니까 더 전공쪽으로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다른 전공 일을 찾아보면서 해보려고 하는데제가 걱정인 부분이 전 대학때 전공 위주로만 공부했고, 자격증도 모두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라 생산직쪽으로 가려면 보통산업안전이나 위험물,가스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들었는데 전 그런 쪽 관련해서 지식이 아예 없기에..이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막막하더군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비용도 무시 못할거 같구요.그래서 지역 폴리텍을 다시 다녀볼까도 생각하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사실 정확한 직무도 정하지 못한 상태구요. 주변 친구들은 각자 자기 길을 찾아서 대기업이나 공무직 합격해서 잘 다니고 있으니더더욱 자괴감이 듭니다. 26살 늦지 않은 나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적지도 않은 나이니깐요..제가 한심하게 산걸 인정합니다. 미래에 대한 대비조차 하지 않아 놓고 변명 거리를 늘어놓는다고 생각하신다면 맞습니다.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누군가에게 조언을 얻을 수 있을거 같아서 글을 적습니다.26살에 무슨 일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는 한심한 저에게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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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7f7ACO1Wd2M81v님이 2022.10.1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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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취업 잘되시나요....?
    26세에요 지방에살고 지난주에 구미까지 가서 면접보고 연락만준다고하고 몇일지나도록 연락없어서 허탕치고 제가 사는 외곽까지 생산직 면접 보러 택시비 왕복 3만 2천원 날렸네요.... 그거 듣고 집에서 뭐하러 택시비 까지 쓰면서 다니냐고 차라리 서비스직이나 공공기관 알바 하라고 하네요.... ㅠㅠ 요즘 공공기관 일자리도 여긴 거의다 퇴직하고 노인들위주로 올라오는데 없어서 타지역까지 갔다온건데.... 참.... 일자리 구하기 힘드네요.... 날이 더워서 집에는 못있고 스타벅스에 매일 있는데 누가 보면 사치인줄알겠네요.... ㅠㅠ 놀러오는 사람들보면 다들 저보단 나아보이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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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G1Yj7TTWi7aEQa님이 2022.07.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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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최근에 기업합격했는데 퇴사할까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7세이고 전기과 초대졸한 남자입니다.대학을 졸업하고 2020년도 11월부터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분야를 공부를 시작하여 필기를 4개월만에 합격을 하고 실기는 혼자 독학하다가 1번 불합격하고 2번만에 합격을 해서 8개월이 걸려 총 1년만에 합격을 하였습니다.그 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방점검업체에 취업을 목표로하고 일자리를 구직하면서 이력서를 넣었고 한 회사로부터 면접제안을 받고 수락하여 면접을 보고난 뒤 합격을하고 근로계약서를 작성을 하였습니다.근데 근로계약서상에 현재 2022년 최저시급으로 계산해서 계산된 총 월금액을 세전기준으로 측정하여 세금을 뗀 후의 금액을 지불할거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면접 때 하신 사장님 말씀이 분명 최저시급 이상 줄거다 라고 말씀하셨고 2800이상 이력서에 쓴 내용을 보시고는 이 금액이 성과급 포함해서 이 금액만큼 희망하는거냐 여쭤보시길래 그렇다 말씀드렸었고 근로계약서 서명을 하고 난 뒤 너무어이가 없어서 급여담당자분과 통화를 하였더니 우리회사에서 식비제공해주고 퇴직금까지 별도로 해주지않냐 이런거 따지면 2600~2700에 계약을 한거다라고 말씀을 하셨었는데 첨에 이력서랑 자소서를 제출할 당시에 식비제공해줄거다라는 말씀이 있으신 상황이고 퇴직금은 별도로 지급하겠다라는 말을 면접 때 들었는데 갑자기 말이 바뀌는게 아닌가 싶어 Q&A차 글을 올렸습니다.아무래도 협상 잘못한거 아닌가 싶은데 읽고 난 뒤 개인적인 소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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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OH2B40m6vjtJG님이 2022.04.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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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모레 26살.. 취업이 두렵고 막막해요
    4년제 대학 중퇴하고 서비스직 2년 생산직 1년, 지금은 3개월째 백수입니다. 이젠 사무직으로 자리잡고 오래 일하고싶은데 무슨 자격증을 따야할지 뭐가 필요한지 하나도 모르겠고 막막합니다. 자격증을 딴다고해도 고졸이라 안뽑아줄 것만 같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두려워서 도망가고싶어요.. 이런 사람도 뽑아주는 회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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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vAvs3GUWKnVVB님이 2021.12.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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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직이 너무 막막하네요
    29살 여자입니다
    전문대 일어과를 다니다 일본 대학으로 편입해서 졸업하고 일본에서 2년반정도 취직하다 부모님이 귀국을 바라셔서 귀국을 했는데 귀국을하고 취직을 알아보던차 부모님이 고향에서 그냥 카페하면서 옆에 있으면 좋겠다하셔서 덜컥 카페를 하고 2년정도 카페를 하다보니 이건 정말 아닌거 같고 취업을 하고 싶어서 취직준비중입니다 일본어를 약 3년정도 쉬어서 그렇다고 일본어말곤 그렇다 내세울만한거도 없고 막막합니다 이력서는 그렇다쳐도 자기소개서랑 뭐 이런거 해본지가 오래되었고 또 한국에선 취업을 해본적이 없어서 막막하네요....
    전문가 답변 "지나치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일본어라는 무기를 가지고 계신 건데 그런 무기 없이 취업 준비하는 구직자들도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불리한 상황이 아닙니다. 일본어가 꼭 필요한 기업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실 것이니 관련 기업으로 지원을 하시고 언어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일본어 시험 성적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준비해놓으시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한국에서 취업해본 적 없다고 하셨지만 처음 도전하는 사람은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무기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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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dosnfbsks님이 2021.07.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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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G1Yj7TTWi7aEQa님이 2021.06.1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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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선배님들께
    선배님들 20대입니다 이 좋은 나이에 일도 안하고
    매일 집에서 밥먹고 쉬고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입니다
    특성화고를 졸업한지 5년이 지났는데 아무것도 달라진것은 없고
    그냥 나이만 먹은것같아요 주위가족들 사람들은 부모님에게
    모임만 가면 자식자랑 하고 그런다하더라고요
    그모임갔다오면 넌 뭐하냐고 난 사람들에게 자랑할게없다고
    ... 혼자 멍청하게 앉아있다구 그러거든요 ㅠㅠ
    똑같이 자랐는데 왜너는 못하고 그렇냐고
    ㅠ 정신차리라 하는데 제가 구제불릉이인것같아요

    지금은 글고 100세시대인데 돈못벌면
    나중에 어떻게살아갈지도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좀 어떻게하면 사람이 바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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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XGCEQ1Vh6GIxOt님이 2021.04.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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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창작학과를 나온 취준생입니다. (무얼 준비해야 하는 지 잘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25살 백수입니다.
    제가 원하는 직장은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일이나 다른 작가님들의 보조 일, 아니면 방송 작가 쪽을 원하고 있습니다.
    KBS 한국어 자격증, 토익, 포트폴리오 (저의 개인적 작품, 다른 작품에 대한 비평문 등), 공모전 등을 준비하며 취업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솔직히 잘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도대체 무엇을 해야할까요?
    우대 사항에 보면 경력자를 뽑꺼나 한국방송협회를 수료한 사람을 많이 뽑던데
    4월에 수업을 등록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고
    10월달 수업을 등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기간동안 제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기다리고만 있기엔 제가 너무 불안해서요. 참고로 이쪽 계통이 나이도 많이 본다고 해서 조금 걱정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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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rmbz4SE4zyGXt님이 2021.03.2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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