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입사시 적혀있는 직무와 하는일이 다를 경우

@ 모든 회원분들께
4개월차인 신입입니다.
경영지원 총무로 채용되서 들어갔고 제 이력서에 기재된 연봉으로 경영지원은 이런 돈을 받을 수 없다며 연봉을 얼마정도 삭감해서야 된다 그래도 괜찮겠냐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또한 학과계열이 경영쪽이 아닌지라 배우자는 의미로 연봉 삭감 후 입사했습니다.
그러나 입사를 하니 영업지원쪽일을 엄청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타 직원들도 제가 영업부로 알정도요.
절 뽑기 직전 영업부를 뽑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더군요
경영지원이란일이 고객사와 통화를 할 일이 없음에도 거래처와 몇차례 통화를하였으며, 영업이 바쁘니 잠시 도와주는거다 이런말들로 그치더라구요.
제가 입사하고 한 일은 매뉴얼 만들기, 책 정리하기 였는데 매뉴얼은 거의 20개 넘게 만들었고 이 안에 고객사에게 전달해줘야 할 매뉴얼들도 있었습니다. (보통 영업부가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신입이 매뉴얼을 만든다는 자체도 이해가안갔지만 청내공도 걸려있기에 다 꾹꿋이하였습니다.
책정리는 거의 백먗권이 되는 책을 저 혼자 버리기위해 노끈으로 묶어가먀 일일이 다 쌓았구요.
책들도 전공서적이라 엄청 무거웠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저에게 일을 주는 대표적인 사람이 영업팀장님입니다.
경영지원팀 팀장은 저에게 일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주더라도 우체국다녀와라 관리실에 뭐내고와라 
걷는일? 위주고요.
제가 입사하고 나간 영업부팀장님이 듣고 저에게 전달해준 얘기가 경영지원팀장은 저에게 일을 가르쳐주기 싫고 차라리 가르칠바엔 내가 일을 다하는게 낫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4달경과 제가 하는일은 영업부가하는 고객사에대한 정보 변경 ,메일처리 ,발주처리, 입고관리, 매뉴얼작성 , 세금계산서 발행 등입니다…..

이런 상황에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말로 괴롭히기까지하고있어 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청내공이 걸려있음에도 이 회사에서 있으면 배우고 나가는것도 없을 것 같고 배우는게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이말도 사장님께 했더니 본인이 경영지원일을 해본적이없고 모두 총괄로 다 했기에 경영지원이 무슨일을 하는지 잘 모르겠단 식으로 말했고, 커리어를 쌓고싶다면 니가 반대로 알아와서 자료정리해라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기도 안차구요 할말도 없습니다…ㅠ
결국 이말을 듣는순간 경영지원을 뽑은게 아닌게 된거니깐요

전 이런데서 버텨야할까요.. 아니면 다른일을 빠르게 찾아 나가는게 맞을까요…
힘듭니다ㅠㅠ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
  • 형들 설문지 검토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알아?
    자세히 보기
  • 휴학/졸업예정 관련 질문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 [대구광역시/(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직장생활 어디까지 2기 참여자 모집(~9/2)
    자세히 보기
  • 팀원들과 휴가 일정 맞춰서 써야하나요?
    자세히 보기
  • 경리 신입 2개월차인데 실수를 너무 많이해요
    자세히 보기
  • [2024] 취업 어떻게 하지? 기업에게 물어볼까? 기업탐방 프로그램 안내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