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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차, 사수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마케팅 부서 취업한지 5개월 정도 됐는데 5개월동안 담당 브랜드가 5번 정도 바뀌면서 인수인계만 받았어요.... 이번에 담당하게 된 브랜드 인수인계 해주는 사수랑 너무 안맞습니다.. 모르는 거 질문하면 알려주긴 하지만 정색하고 인상 찡그리면서 알려줘서 무서워서 물어보지도 못하겠어요...헷갈리는 부분 또 물어보면 저번에 알려주지 않았냐고 하면서 너무 무섭게 얘기해서 더이상 질문도 못하겠구요ㅠㅠ 사수가 자리 비우면 숨통이 트이다가 다시 오는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 옆에서 계속 한숨도 푹푹 쉬고... 9시간 내내 경직된 채로 일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ㅠㅠ

한번은 제가 실수를 한 적 있는데 사람들 앞에서 엄청 크게 뭐라 하고 이후에 제가 질문해도 "네" 이렇게만 답하고 퇴근 전에 인사해도 못들은 척 완전 무시해서 이런 취급까지 받으면서 다녀야 하나 싶기도 하고.... 
업무량은 받는 월급에 비해 벅찰 정도로 많아요..
대부분 야근하는데 이마저도 눈치 보여서 빨리 가지도 못합니다.. 업무는 괜찮다해도 옆자리 사수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원래 사수는 다 이런가요?

중소에 월급은 최저, 야근수당, 식비도 없고 지금 있는 복지도 회사 경영난 때문에 다 줄이고 있어요... 이런 회사 빠른 탈출이 답이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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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요런 분 보면 왠만하면 버티라도 댓글달고 다니는데 이 정도면 그만둬야할 사유가 너무나도 명확하네요. 주관적인것도 아니고..
    1.월급낮음,수당없음,식비없음,최저
    2.대놓고 사람 면박(무시,한숨,감정표출)
    3.사수가 자주 바뀌는 시스템

    중소기업 그 회사 안 우물 안 개구리수준에서 자기가 왕인 줄 알고 인격을 벗어나는 몇몇 꼰대들이 제일 문제죠.
    발걸음에 숨통이 막힐 정도면 또한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줄 정도면 저같으면 그만둘때 곱게 그만 안둘겁니다.
    그 근처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사람이 아니네요.
    소신 발언도 못하고 그 사람하나 통제해줄 부서장도 없나요?
    있어도 신경도 안쓰겟죠 일만잘하면되니까 ..
    당장 그만두세요.
    Pg9b1biTYQ7kfME 님이 2023.03.16 작성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팀장님은 계시지만 사수가 저에게 뭐라하든 신경 안 쓰세요.. 오히려 사수가 제가 실수한거 팀장님한테 말하면 따로 불러서 사수 말 잘 들으라고 하십니다...하루빨리 퇴사 해야겠어요!ㅠㅠ
    4npJKlDHYvbWfGa 님이 2023.03.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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