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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첫 직장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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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24살 곧 전역하는 병아리 파티시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곧 전역 날이 다가오니까 전역 후 시간낭비 하기 싫고 얼른 현장경력을 쌓고 싶어서 직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단 저의 이력은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를 전공했고
제빵기능사,제과기능사,제과산업기사,제빵산업기사,떡제조기능사,케이크디자이너,바리스타 등등 자격증을 보유중이고
지방대회,전국대회,한국국제베이커리쇼 등등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저는 제과와 제빵을 구분지어서 더 좋아하는 쪽으로 제과를 선택했습니다. (지방, 전국대회 출전하면서 알게 된 점)
-첫번째로 고민하는 건 저의 첫 직장입니다.
제과(파티시에), 제빵(블랑제)를 확실히 구분짓고 첫 직장을 제과쪽으로 쭉 팔껀지, 아니면 첫 직장은 그래도 구분 짓기 보다는 제과/제빵 가짓수를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업장에서 일을 해본 후 제과쪽으로 경력을 쌓을건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두번째로 고민하는 건 돈문제입니다. 지금 목표는 1년에 5천정도 모으는건데요.
저는 좋아하는 일과 해야만 하는 일이 같기 때문에 언젠가 좋아하는 일을 더 깊게 파고들어야 하는 순간(유학, 아카데미, 제과기능장 학원 등등)이 올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돈에 발목 잡히기 싫어서 최대한 돈을 모으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첫 직장에 적응이 어느정도 되면 공장에서 야간 일을 하면서 교통비,식비,생활비 최대한 아끼면서 5천정도 모으고싶습니다.(주간 150+야간 250~300)
공장 기숙사를 활용하면서 월세는 최대한 아끼고 사고싶은 옷, 물건 등등 최소한으로 소비하거나 쓰지않고 주간에 일하는 직장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일을 하면서 이른 나이에 일찍 돈을 모으고싶습니다. 대신 몸이 갈리겠죠. 6개월 단위로 건강검진도 받을 생각입니다.
삼형제 중 장남이라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도 하고 얼른 짐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얼른 성공해서 부모님께 효도도 해드리고 싶고요..
첫 직장인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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