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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들이 주도하는 분위기가 숨 막히는데 이직해야 할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작년 1월에 입사해서 대략 1년 6개월정도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일단 여기 부서가 기본적으로 젊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40 후반에서 50대 초중반의 베테랑들만 있고 그나마 20대인 젊은 사람은 저랑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신입들이 전부였었는데 문제는 저빼고 전부 퇴사하거나 이직해서 지금은 서로서로 의지할 사람이 없습니다ㅋㅋㅋㅋ

공장에서 일하는 현장직이다 보니깐 교대근무에 육체노동을 해야해서 힘든 점이 있지만 대부분 그 이유보단 고참들의 텃세와 폭언을 견디지 못하고 나간게 큰거 같습니다.

저 혼자 남은 지금은 전만큼 폭언, 욕설은 안하고 전에 비해서 잘해주려고 하는데 일단 당장 제가 지금까지 데인게 많아서 인간적으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추가 신입이 안 뽑히는 지금 상황에서

만약 저까지 나가버리면 한명 남은 완전 막내까지 다 사라지는거라 자질구레하고 다들 하기 귀찮아 하는 일을 할 사람이 없어지는셈이라 대세 흐름에 편승해 고참들한테 빅엿을 함 먹여야 하나

아님 의지할 사람 없이 홀로 꾹 버텨서 2~3년 경력쌓고 이직해야 하나 지금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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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기획 분야 프로 구북위입니다. 사람은 안바뀝니다. 지금 잘해준다고 해서 선배들이 다른 사람이 된건 아닐 듯 하네요. 더군다가 작성자 분의 마음도 닫혀있으니 근본적인 관계 개선은 어려울 듯 합니다. 굳이 현직장에 경력을 위해 남아있는 것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입이 경력보다 취업이 쉬운 것도 있고요. 애매한 연차에 그만두면 나이도 많아져서 취업이 더 어려울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을 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장 현장직은 대체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점은 다음 취업에 감안하시면 좋겠습니다
    프로_구북위 님이 오늘 59분 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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