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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일 vs 하고 싶은 일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27살 남자입니다. 오늘 면접보고 합격이 했는데 연봉도 2500에 3개월마다 35만원 씩 문화비도 나오고 집에서 1시간정도 걸리며 야근도 많이 없는 좋은 조건의 회사에요. 그런데 하는 일이 너무 단순해서 디자인에 대한 배움도 없을 것 같고 재미도 느끼지 못할 것 같아요. 배부른 고민이란건 알지만 제대로 된 첫직장을 구하는거라 고민이 되네요. 다른 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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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히 배부른 고민은 아니에요. 질문자 님 본인이 현재 만족하고 계시는 환경에서 어쩌면 더 힘들고 어려울지도 모를 다른 환경으로 옮겨갈지 말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고민인 걸요. 우선 현재의 조건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도전을 염두에 두고 계신 점 자체가 너무 멋집니다. 다만, 가능하다면 적성에 맞고 더 재미 있을 만한 일을 찾아보시되, 그 과정을 현재 회사에 다니면서 시작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최근 취업 시장이 워낙 좋지 않기도 하고, 일단 그만 두고 새 직장을 찾으려고 하면 생각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일단 만족하고 계신 지금 회사에 몸담으신 상태에서 본인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가장 좋은 선택지를 고민하고 정보도 많이 찾아보시는 편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메리작가 님이 2021.06.24 작성
  • 누구나 직장을 구할땐 제대로 된 곳을 고르려고 하죠.
    먼저 님이 원하는 직장은 어떠한 곳인가요?
    여러개를 나열하고 우선순위를 메긴다음 판단하시는게 어떨까합니다.
    UnxyVJk5TmnUJRh 님이 2021.06.25 작성
  • 속담으로 전하는 이야기~ 구슬이 서 말 이라도 꿰어야 보배
    아무리 구슬이 많아도 꿰어서 목걸이를 만들지 않으면 가치가 없지요.
    무엇이든 다듬고 쓸모 있게 만들어야 값진 보배가 된다는 뜻이에요.
    사람의 능력과 재능도 마찬가지예요. 꾸준히 노력하여 갈고 닦아야 값진 보배가 될 수 있지요.

    고민을 하고 진로를 선택하는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할지 결정하기 위한 시간도 몇개월 몇년 생각만 해서는 알수가 없죠
    지금 할수 있는일을 시작 하시길 바랄게요 그 후 결정을 하여도 늦지 않습니다. ^^
    부적절한멘트는사향입니다야옹 님이 2021.06.24 작성
  • 2500이면 실수령 최저수준이고 1시간 거리면 제가 보기에는 조건이 그리 좋다고 보이지 않네요.. 아직 젊으니 단순하고 편한일보다는 시각디자인이라는 직무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래야 이를 토대로 이직시 더욱 높은 곳으로 향할수있으니까용
    TNKweF2NhxDr7ic 님이 2021.06.24 작성
    도대체 어디가 배부른 고민이라는 건지..........2500 최저에 한시간이면 되게 멀고 야근은 ... 안하는데도 많으니까요. 더 좋은데 갈 수 있을거에요 여기아니어도
    H7Kd8yvYtxkkS7l 님이 2021.06.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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