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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두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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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중소 오래된 기업에 영업직무를 맡고있습니다.
저는 나름 영업 직무가 맞다 생각하여 직무를 택했지만
요즘 많이 현타가 오더라고요... 평일에 전화만 와도 짜증나고 무섭고, 받기 싫고 두렵더라고요....반대로
전화 걸기도 싫구요(업무상)
마음같아선 편하게 카톡으로만 하고 싶은데... 워낙 현장도 그렇고, 거래처도 그렇고 나이들이 높아
전화로 소통을 해야하나 미치겠네요...
특히 연차때.... 평균적으로 30~50통 전화를 해야하는점이 미치겠어요...
최근에도 친구랑 휴가 내고 같이 놀러갔는데... 숙소에 도착하기 전까지....계속 업무통화하고,
그 이후에 물놀이 하면서도 불안불안하며 핸드폰 확인하고 통화하고...결국엔 친구도 짜증내더라고요....하
급여나 복지는 중소기업 치고는 많이 괜찮아서 버티려고 했으나...
워크와 라이프간 경계가 진짜 너무없는것 같아 그만둘까 하는데
막상 그만 둔다 생각하니... 요즘 취업도 안된다하고,,,, 다음 직군은 영업 말고 다른 걸 하고싶은데,
취업 자신 없기도하고... 우울한 마음에 끄적끄적 해봤습니다....
월요일 대체 공휴일인데... 말만 휴일이지...아침부터 전화 통화해야하는 상황에 벌써부터 짜증이나네요
저는 나름 영업 직무가 맞다 생각하여 직무를 택했지만
요즘 많이 현타가 오더라고요... 평일에 전화만 와도 짜증나고 무섭고, 받기 싫고 두렵더라고요....반대로
전화 걸기도 싫구요(업무상)
마음같아선 편하게 카톡으로만 하고 싶은데... 워낙 현장도 그렇고, 거래처도 그렇고 나이들이 높아
전화로 소통을 해야하나 미치겠네요...
특히 연차때.... 평균적으로 30~50통 전화를 해야하는점이 미치겠어요...
최근에도 친구랑 휴가 내고 같이 놀러갔는데... 숙소에 도착하기 전까지....계속 업무통화하고,
그 이후에 물놀이 하면서도 불안불안하며 핸드폰 확인하고 통화하고...결국엔 친구도 짜증내더라고요....하
급여나 복지는 중소기업 치고는 많이 괜찮아서 버티려고 했으나...
워크와 라이프간 경계가 진짜 너무없는것 같아 그만둘까 하는데
막상 그만 둔다 생각하니... 요즘 취업도 안된다하고,,,, 다음 직군은 영업 말고 다른 걸 하고싶은데,
취업 자신 없기도하고... 우울한 마음에 끄적끄적 해봤습니다....
월요일 대체 공휴일인데... 말만 휴일이지...아침부터 전화 통화해야하는 상황에 벌써부터 짜증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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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업관리부서 일했던 적이 있는데... 너무 워라벨이 없었어요
그래서 해외여행을 가도 항상 전화기를 붙들어야하고 계속 노티를 해주어야하는 상황이 오니 여행을 가더라도 업무를 계속 하게되더라구요...
저는 과감하게 그만두었지만요... 요즘같은시대에 사직이 웬말이냐 다들 하시겠지만... 제 라이프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내 라이프 균형이 무너지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으니까 그 점 때문에 그만두게 된 계기도 있구요...
저는 그 뒤로 사무직 쪽으로 일을 변경해서 다니게 되었고, 면접을 볼때마다 다 영업쪽일을 물어보시긴했지만 그안에서도 사무업무를 해보았었고 고객응대도 다양하게 해봐서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강점으로 말했어요! 퇴사와 이직이 엄청 고민되시겠지만 질문자님의 라이프를 고려해서 잘 판단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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