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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처음 했는데 처우 협의가 자꾸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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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경험 많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직경험이 처음입니다.
저는 외식업 현장 (대기업)에서 10년 가량 근무, 1년은 동일회사의 사무업무로 근무했습니다.
최근 다른회사 이직을 하였는데
면접 봤던 임원분이 최종 면접 진행 후 전략팀에
어울릴것 같다고 하셨고, 헤드헌터 통해 연락받아 전략팀장님과 한차례 추가 면접 진행 후 해당 기업에 입사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오퍼레터를 받았는데 거기에 직위가 안적혀 있어 헤드헌터에게 문의하자 특이케이스라 회사인사팀과 협의하는것으로 안내 받았고
입사 당일 문의하니 대리 2년차라고 합니다.
(체류연차: 사원3,주임3년,대리4년)
전 회사는 대기업에 11년 이었는데 이건 이상하다고 하니 전략 경험이 없고 현장 경험이 많으니 70%만 경력을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전 회사에서도 kpi평가가 상위 10%정도로 평가도 좋았고 연봉도 나쁘지 않은편이었는데 출퇴근이 너무 멀어서(왕복4시간이상) 이직하려한거고
사실 전략팀 제의 받기전에는 경험상 면접 보려 했던거였거든요…
열심히 산 제 10년이 사무직 경험이 아니란 이유로 70%나 깎이고, 인사팀장은 회사 모두 공통적용으로 예외 없다고 하는데 전 너무 당황스럽고 억울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제가 지원한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제안했던 포지션인데요..진작 오퍼레터에 명확하게 해줬으면 이럴일 없었을텐데..
(인사팀장은 처음에 제가 항의하니 오퍼레터에 적혀있다고 하다가 확인후(오퍼레터에 안적혀있음) 그럼 연차 1년 이라도 올려주면 되겠냐, 위에 보고 후 알려주겠다 하더니 일주일뒤에 예외를 둘수 없다 절대 안된다, 이런 입장이예요)
너무 답답하고 처음부터 이렇게 되니 일 하고싶은 의욕이 완전 사라집니다…전 진짜 열심히해서 자리잡고 싶었는데..
넋두리긴하지만..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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