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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에 1년도 안되서 퇴사...?

@ 모든 회원분들께
올해 서른살 직장인입니다. 입사한지는 6개월이 넘어가고 2월까지 일하면 계약만료됩니다.  계약연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3년 정도 가능합니다. 연봉은 아주 적지 않은 편입니다.

업무가 처음부터 힘들었습니다... 원하는 업무가 아니었고 체계가 없이 입사한지 얼마안되는 사람들끼리 되는대로 일을 하는 기분입니다. 일에서 배우는 건 특별히 없구요... 이전에 관련 업종에서 1년간 근무한거 그거로 우려먹으며 일하고 있어요. 

요새는 업무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동료들, 상사들도 그렇고 전화업무도 적지 않구요.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질 때마다 그냥 참자 그게 사회생활이고 삶이다... 이렇게 생각하며 버텨왔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참아야된다고 생각했는데...(퇴직금 없는거나 폭언이요.) 이럴때마다 살기가 싫습니다. 그렇다고 퇴사하자니 막막하기만 하고 이력도 경력도 내세울게 없다보니 그냥 이대로 취준도 안하고 회사도 안 다니고 사라져버리고 싶습니다....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나 저보다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떤 걸 중점으로 두고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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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많이 힘드실텐데 직장이 구해질때까지 좀 더 참고 다녀보도록 하세요 당장 힘들어서 죽을것 같으면 바로 그만 두시고 좀 쉬시면서 마음을 추스려 보시면서 이직할 자리를 알아보세요 어디 나 하나 들어갈 자리가 없겠습니까?
    퇴직금이 없다니 일년을 채워야할까 싶기도 하지만 최소 일년정도는 다녀야지 이력으로 인정해줄테니까 좀 참아보세요
    다들 힘든 시기애 살고 있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누구도 나와 같은 입장도 있을테니까 서로 마음 의지 하고 견뎌보도록 하세요
    잘 될거에요 파이팅!!!
    SuszTD9YHxNtv73 님이 2022.02.07 작성
  • 우선 계약 연장하시고, 지금 회사 다니시면서 다른곳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만족하면서 회사 다녔었는데, 와이프가 옮기라고 해서 옮겼습니다.
    지나가던팀장 님이 2022.02.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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