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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써보는 퇴사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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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이제 다닌지 한달 다되어가네요.
입사할때 정말 끌리지않는 회사지만 코로나라 한번 다녀보자라는 생각으로 입사했는데 정말 하,, 참고로 사무직입니다.
퇴사를 생각하는 이유
1. 저는 지사에서 근무하는데 본사랑 업무가 연결되어서 얼굴도 서로 본적없는 저한테 통화할때 반말에 명령조로 기분나쁘게 말을 합니다… 저 예의없고 버릇없이 구는거 정말 못참거든요
2. 신입 연차 6개 ㅋ 아진짜 쓰면서도 어이없네요,, 그 6개조차 입사 후 3개월 못쓰고
월금 못쓰고 수욜이 빨간날이면 화목 못쓰고…… 언제 쓰죠..?
3. 여름휴가 없음
4. 한달에 일주일은 야근인데 야근수당 따로없습니다.
5. 토요일 출근이 일년에 한두번 있다고 하는데 그게 이번주,, 솔직히 누가 하고싶겠어요.. 저희 지사에 과장님이 본사에 평일에 일 끝내고 토요일은 쉬고싶다라고 했는데 본사에서는 본사말대로 하라고 혼났다고 하시네요.
6. 진짜x1000000 젤 싫은건 승무원도 은행원도 아니면서 머리 묶고 일해야하는거요. 머리 안묶다가 걸리면 혼난대요,,.ㅋㅋㅋ
7. 아침마다 매일 출근하고 청소 (쓰레기, 움식물쓰레기, 바닥 쓸고닦기, 사장실 청소 등등)
진지하게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좋은거라곤 지사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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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없다는 점, 연차사용이 자유롭지않음 이 맘에 걸리네요.
나머지는 회사 자체의 규율이라고 생각하고 ..
근데 근로계약서 작성하실때 이부분을 공지를 못받으셨나요?
지금 한달 다녔으니, 이제 장점과 단점을 구분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연봉직으로 근무해본적은 없지만
연봉직으로 근무하시는 분들 토,일 야근 할 것 없이 그렇게 근무하시는 분 많이봤어요.
야근/특근을 할 경우. 시간을 투자했을때 돈 / 일의 전문성 둘중에 하나 라도 보상을 받아야
일을 할때 내가 이걸 왜 하는거지 ?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것같아요.
지금 한달 다녔는데 눈에 들어오는 단점들이 근속하셨을때 정말 크게 부담이고 싫을것같다면
이직을 준비하시는것도 전 나쁘지 않게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리시다면 더더욱 빨리 준비하시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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