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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그건 죽어도 못하겠다.

@ 모든 회원분들께
님들한테는 취업은 그저 사회의 첫걸음 이라고 생각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쓰는것 알아요.
하지만 저한테 취업은  제가 좋아하고 관심분야가 아닌 이상은 도저히 못적겠고 토나오더라고요...
게다가 전 억지로 일했을때 참 많이 괴로웠습니다. 남들은 다 대기업, 언론사, 여행사 등등으로 잘도 빠져나가는데..
저같은경우는 정말 뭐하는사람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아.. 제가 예전에 했던일을 잠깐 말하자면 친한친구들한테는 그냥 사무직으로 일했다고 말을 했지만 사실은 사무직도 아닌 요즘 대중교통들 이용할때마다 피해를 주는 장애인들쪽으로 일했었거든요. 그정도로 늘 제가 일을 하는건지, 심부름꾼으로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때 제친한친구중에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내가 아는 너는 정말 대단한 x인것 아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왜 장애인가정부같은 일을 하고 있어? 너 자존심도 없어?"라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그러게.. 진짜 나는 존심도 없나봐. 과도 부모님의 선택으로 4년내내 억지로 전공공부하고. 억지로 내가 맞지않고 뭐이러냐."라고 할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입사하자 말자 3개월만에 그만뒀답니다. 지금도 가끔씩 저희 부모님은 자꾸 장애인에 관련일들을 했으면 좋겠다고 그러지만.. 저는 진짜 하고 싶은것은 다문화에 관련된것 아니면 KPOP에 관련된것, 컨텐츠 에디터 & 마케터로 일하고 싶은것이 전부거든요. 그정도로 좋아하는것(관심분야)로 통해서 나아가고 싶은것이 전부랍니다.
진짜... 저는 제 스스로 만족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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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조차도 부모님의 선택으로 억지로 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솔직히 스스로 만족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고싶지않아 하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싶네요.
    대체로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일을 하는게 아니라, 억지로라도 버텨가며 일하다가, 아, 나는 이런 쪽의 일이 나에게 맞겠구나 하며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는 루트가 일반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

    진짜 하고 싶은 것이 그쪽이라면 그쪽 방면에 대한 경험 / 공부를 많이 해봐야죠. 여기에 글쓸게 아니라요.. ^^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는거랑, 생각한걸 실천하는 거랑은 천지차이입니다.
    QIJatwH9CvSzM2T 님이 2022.07.0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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