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글
PICK
딜레마? 현타?
7
38
@학원강사,영어 경력자분들께
학원에서 일하는 재직자인데 제가 저랑 안맞는 곳에 있는 걸까요? 아니면 원래 이 업계가 이런 식으로 일을 하는데일까요? 제가 일처리 속도가 느리고 한번에 많은 것들을 잘 처리하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단순히 일을 못하고 일자체가 힘들다기보다는 수업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챙겨야할 게 많아서 빠뜨리는 부분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육체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한번더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고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소통에도 문제가 생기는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일을 그만두자니 가르치는 일은 좋고 다른 데도 비슷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나랑 안맞는 곳에 있는거니 그만두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딜레마인 상태에서 현재인 몇개월이 지나고 나니 번아웃이 온것만 같아 모든 것을 다 놓아버리고 싶은 생각도 가끔 듭니다. 전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
-
글쎼요.. 학원에서는 수업에 대한 공부는 미리 하는게 맞는거 같고 수업시간 중간에는 수업에 필요한 자료 준비나 상담등을 하는거 같은데.. 보통 수업중간중간에는 영어강의떄는 쉬는 시간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어떤면에서 일처리가 느리다는 건지 알아야 정확히 도와드릴수 있을꺼같은데.. 늦다고 하는 부분을 미리 준비할수 있는 부분이라면,,,,, 당분간 힘들더라도 일하는 시간외에 준비를 철저히 해보고시고, 다른 부분이라면, 그 학원이 너무 터프한거 같긴하네요. 보통 수업외 준비시간을 주던지 아니면, 워낙 학원 쉬는시간이 타이트 하다보니, .. 보통 다들 바빠서 일처리는 수업후나 전에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도움이 못돼서 죄송해요.. 정확히 어떤면이 느리다는건지 알면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맞아요 수업이 계속 연달아 있고 처리해야할 일들이 여러개 있으면 한번에 처리하기 쉽지 않죠~~ 아이들도 다 챙겨야 하고 이것저것 잡무들이 많으니까요. 가르치는 일이 적성에 맞고 일이 싫은 게 아니라면 충분히 보완 가능 할 거 같아요. 단순잡무같은건 수업시작전 미리 준비해놓고 수업하면서도 챙겨야 할 것들이 많으니까요~~ 조금 더 적응하면서 나아질거라 생각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본인만의 업무 루틴을 만들어서 우선순위를 정해야할거 같아요 수업이 연강이면 정말 시간이 없잖아요~~
잘될거에요 파이팅!!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가입 빠르게 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