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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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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1월 말에 퇴사를 하였는데요
작은 스타트업이었고 대표 포함 10명 안되는 기업입니다.
영업직으로 일을 하다가 일이 안맞아서 대표랑 면담하고 퇴사했습니다.
물론 인수인계 파일도 작성하고 직원에게 설명도 다 해주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퇴사를 한 후에도 인수인계서를 읽어봤는지 안 읽어봤는지
업무에 대한 내용을 계속 물어봅니다. 또는, 업체에 연락해달라 뭐 해달라 이건 어쩌냐 저건 어쩌냐 시시콜콜 물어봅니다.
글로만 보시면 인수인계를 잘 못해준것 처럼 보이겠지만 다 넘겨주었고 필요한 정보도 다 파일안에 들어가있습니다.
그 후 일을 자꾸 퇴사한 사람에게 연락하여 시키고 직접 해라고 답하면 한숨 쉬면서 알겠다고 하며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또한, 제가 입사하고 나서 회사에서 영업차를 구매했었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이 차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퇴사하고나서 차에 한 부분이 손상이 나있는걸 사진 찍어 보내며 내가 한 것이 아닌지 확인 해달라고 카톡이 왔습니다.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한 시간 정도 연락을 못받았더니 추가 카톡으로 연락 없으면 비용 청구하겠다고 합니다.
(아직 1월 일한 월급을 받지 못한 때입니다)
답장으로 제가 한 적 없다고 하니 중고차 사장도 아니라고 하면 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모든 직원이 사용했는데 저한테 연락하여 저 밖에 없다고 말하며 몰아세웁니다.
블랙박스 확인하겠다며 겁을 주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월급만 받고나면 연락처 다 차단해버리고 싶네요
원래 이런 식으로 퇴사자를 대해도 괜찮은건가요 너무 짜증나네요 연락 오는 날은 그냥 기분이 다 안좋아지네요.
노동청에 신고하고 싶어도 명확히 신고할 만한 사항인가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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