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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싶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신용협동조합에 다니고 있는 20살 직장인 입니다.. 입사 초반부터 매일매일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지금 거진 1년을 버텼습니다.. 제가 하고싶었던 일도 아니고 적성에도 안맞고 너무 힘들더라고요..
나이도 다들 10살 넘게 차이나고 지금 여직원도 별로 없어서 힘들어 죽을거같습니다.. 매일 아침 차라리 입원하고싶다 생각하며 우울증 걸릴것 처럼 살아갑니다.. 너무 그만두고싶은데 저번에 한번 그만둔다 했다가 잡혔고 다시 말을 못 꺼내겠어요 ㅠㅠㅠㅠ 저 진짜 어떡하면 좋죠 이대로 가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쓰러질거 같아요,,, ㅎ 퇴사 경험자 분들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퇴사하고 금방 직장 구할 수 있겠죠..? 그리고 지금 다니는 곳이 월급도 너무 적어요…. 아마 저희 지역에서 소문 났을거에요..
경험자 분들 얘기좀 듣고싶어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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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엔 너무 버겁게만 느껴지는게 사회라는 더 복잡한 돈을 버는곳일거예요
    막상 또 나거게될때 진심 일하고싶은일에 매진할때 자금이 있으시다면 과감히 선택하세요..하고싶지만
    사회선배로써..금융권에 들어가기가 결코 쉽지않으니 조금더참고 일해보는게 어떠실지..
    안힘든직업 없어요ㅜㅜ

    급여도 생각하시고 아직은 젊으시니 놀고싶고 계획도 많으실거셰요~
    진심으로 좋은선택 하셔서 어느곳을 택하든 후회없는 쪽을 택하길 바랍니다~건강하세요 화이팅
    1uIt9AVk1duVWON 님이 2023.02.19 작성
  • 저같은 경우엔 전 직장이 최저시급에도 안맞추고 국세청에는 거짓통보하던 곳에 능력이 없는걸 써주고 급여 안밀리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라는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했었는데요.. 몸정신 상할 대로 상하다가(정신약도 먹을정도로) 결국 모아둔 돈이 있어 퇴사한뒤 몇달 쉬고 더 좋은 곳으로 근래 취직 성공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몇달 지낼 돈이 있다면 글쓴분이 더 최악이 되기전에 몸추스르면서 다른곳으로 이직하시면 좋겠네요...
    A6rBjh06XQk0MlY 님이 2021.12.08 작성
  • 다음에 갈 곳을 미리 확정해놓고 퇴사한다고 하면 못잡지 않을까요 ㅠㅠ
    먼니 님이 2021.11.15 작성
  • 그만둔다고 말했다가 다시 붙잡힌 케이스,, 저도 현재 그렇습니다. 저는 일단 퇴사 이후의 계획을 명확하게 세우고 그 계획을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다짐을 한 뒤에 다시 퇴사 통보하려고 해요.
    프로도배긴스 님이 2021.11.15 작성
    아니 저랑 너무 똑같네요 … 저도 계획 명확히 잡고 이직 준비를 하면서 퇴사하는게 맞는지 암청 고민입니다 ..
    6D2GJYlVUVBAk6i 님이 2021.11.16 작성
  • 조직폭력배들 있음 ?
    노는게젤조은건물쥬 님이 2021.11.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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