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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하나 정착 못하는 나, 고민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남들보다 늦게 취준에 성공해 올해 이곳저곳 3개월 3개월 한달씩 퇴사와 이직을 반복하다가 3개월 징크스를 깨고 지금 회사에 6개월째 다니고있습니다. 

저는 업무는 디자인 및 편집 cs등을 담당하는데요, 회사에서 12월초에 전직원 임금 삭감 및 직급 변동이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현재 퇴사를 결심한 사람들도 꽤 있었고요

저도 6개월차가 되다보니 어느새 일에 적응도 했고, 어느정도 업무도 수월하게 진행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아니면 회사의 어지러운 분위기에 휩쓸린건지 회사 업무에 의욕이 점점 떨어져 어느새 저도 모르게 이직을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다들 일이라는게.. 하고싶은 일만 할수있는것도 아닌것도 알고 하기싫어도 하고 다들 견디면서 다니는것도 잘 알고있는데 저 스스로가 유독 이런 매너리즘?에 빠지면 못 헤어나오는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현재 직장에서 연봉도 굉장히 낮지만 배우자는 생각에서 다니고있는데 어느정도 할줄 알게되니까 배가 부른건지 .. 
좀 더 참으며 다녀야할지..  아니면 이직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 직장에서 오래 다니면서 경력을 쌓고싶은데 제 성격이 그런건지 뭔지 오래 다니고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남들보다 좀 늦게 올해 첫 사회생활시작했는데 갈팡질팡한 제 마음.. 존 더 견뎌보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직을 해보는것이 나은것인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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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다니시길 추천하고 무조건 환승이직이 답입니다ㅎㅎ 게다가 지금 수월하니까 당연히 다니면서 알아보는 게 맞을듯
    4fuPwPG5PxQvV88 님이 2021.12.30 작성
  • 저는 3개월 뿐 아니라, 6개월, 1년 반씩 회사를 수없이 옮기며, 10여년 일을 해왔습니다. 결국 이도저도 아닌 경력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다시 제대로된 직장을 갖는 것이 너무 두렵고 불안했습니다. 절망적이기까지 해서 이렇게 살아서 무엇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도 했을 때, 문득 여태까지 일들을 다 연습이었어. 너는 나에게 진짜 직장을 달라고 한적이 있었니? 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 때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저의 좋지 않은 습관 5개를 안하겠고, 좋은 습관 5개는 새로 만들어서 10가지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새 직장을 주셨고, 그 직장은 정말 이전 직장은 연습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만한 탄탄하고 든든한 회사로 느낍니다. 회사 이직이 유독 많은 시기입니다. 내 삶을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지금 고난을 잘 해석하셔서 정말 원하시는 직장에 잘 정착하시길 기원합니다.
    HR컨설턴트 님이 2021.12.29 작성
  • 저도 비슷한 분위기에서 다니다가 퇴사한거 같은데 이후로 취업도 힘들고해서 저는 자꾸 전에 회사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직 하시면 다른 회사 합격한뒤에 이직하는걸 추천드려요.
    wJZHm3YlRgqTuED 님이 2021.12.27 작성
  • 음 같은 업무를 계속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저는 더 버텨보라고 하고 싶네요.. 아니면 다니면서 환승이직을 하시던가요!!
    오래 다니는게 답은 아닌 것 같아요 예전이었으면 평생직장이라는 말까지 생길정도로 한 회사에 오래 다니는게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자기를 더 대우해주는 곳으로 발전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안해요
    SFJLKsKCJlfklcd 님이 2021.12.27 작성
    근데 너무 짧은 경력은 다음번 커리어를 쌓기 위해 본인에게 좋지 않을 순 있어욤.. ㅠㅠ 그렇기 때문에 저는 1년정도는 ..!
    SFJLKsKCJlfklcd 님이 2021.12.2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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