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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월급 루팡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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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어렵게 웹 개발로 취업한 신입입니다
면접때 사장님이 수습때 일한 능력만큼 연봉을 협상해주겠다 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이제 6주가 다 되어가도록
일도 안알려주시고 일도 안주시고..
혼자 찾아가며 에러나는곳 수정해서 팀장님한테 보여줘도 그냥 수정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만 하시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6주째 혼자 뭐라도 찾아가며 공부해서 수정을 했는데 저런반응이니 제가 왜 여기에 있나 싶을정도 입니다
이럴거면 신입을 왜 뽑았는지도 의문이 드네요
다른 직원에게 물어보니 원래 2~3개월은 그냥 방치한다던데 이게 맞는걸까요?
처음에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는데 이제는 사라진 느낌입니다..
제가 첫 회사라.. 원래 수습기간에 다들 이러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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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원 분께서 "이런 것도 알려줘야 해요?" "혼자서 아무 것도 못하시나요?" 라는 말이 안나온거 봐서는 그냥 그 직원분도 입사 당시 수습때 방치 플레이 당하셨던 분이라 크게 신경 안쓰시는거 같은데.
수습 기간 동안 방치 되어 있는게 시간 낭비고 허망하다 싶으면 그만 두는게 맞을거 같구요..
발상을 전환 시켜서 입 대빨 나와 뚱 한 표정으로 모니터만 보지 마시고, 가만히 있으라고 해도 혼자 찾아가며 에러를 수정하는 그 모습을 수습이 끝날 때까지 보여주시면 팀장이나 주변 선임들은 앵간해서는 알아차립니다.
모니터 앞에 거북이 마냥 24시간을 보내는 기계들이 아닌지라 커피 타임에 한 번, 담배 타임에 한 번 일거리를 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하려하고 그런 모습이 계속해서 눈에 남겨지면 작성자님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커탐 담탐 갖고 난 이후 자리로 돌아오는 와중에 팀장이든 타 팀의 상사분이든 그 누가 옆 자리로 다가와 뭐하냐고 물어볼 때, 에러난 곳을 수정하고 있었다~ 감을 익히고 있었다~ 등 "아무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라는 변명보다는 강한 임팩트를 꽂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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