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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부조리를 못견뎌 어제 무단퇴사 했습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수습기간 1달반정도 근무하다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서 어제 추노했습니다.

직속상관의 폭언, 출근시간에 부하직원 차량을 포켓몬빵 스티커 직거래하러 간다고 운전시키며 사용과, 회사에서도 직원 차량 사용 동의도 안물어보고 당연하게 업무용으로 운전시키며 사용.
계약서에 적힌 근무시간보다 더 근무해도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출근은 1+1 행사) 수당을 따로 받지 못하였고 명세서 또한 받지 못했습니다.

정시 퇴근했는데 다음날 쌍욕을 먹으면서 일이 남아있는데  왜가냐, 미ㅊ냐? ㅅx새x야, 너한텐 선택권이 없다 라는등

쌍욕폭언 녹음본 있고, 잔업한거 사진으로 전부 기록해뒀습니다.
직원를 채용하고 수습기간을 모두 마치면 회사에 따로 이득이 있는지, 퇴사 의사를 밝혀도 수습기간 만료때 사직서랑 다른 자료 작성해준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무단퇴사한걸로 회사에서 딴지 걸고 넘어지는거를, 제가 들고 있는 증거로 어떻게 대응 가능할까요?

일단 노동부가서 진정 신고 넣고 담당관 배정되면 연락준다는데, 직원들 보는데서 큰소리도 쌍욕듣고 그날 손떨려서 말도 안하고 무단 결근한 제 잘못도 있지만 회사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위에 적혀있는글은 픽션이 아닌 작성자가 들고있는 증거자료와 실화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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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대기업 갑질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이거 실화 맞습니까?;;; 아무리 잘못했어도 직원 앞에서 욕하고 퇴근시간에 개인 운전 강요까지;;; 너무한거같네요. 질문자님 기운내시고 이직준비 잘하시길 바래요.
    dVDsw7fiNsb3gfD 님이 2022.04.28 작성
  • 아구...일이 힘든거보다 사람이 힘든게 더 고통스러운데... 퇴사 잘하셨어요!!
    r4uUtTDtNvgqY3a 님이 2022.04.25 작성
  • 일단 위와 같은 X소기업에서 흔한 일이므로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신경 쓰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수습직이니까 절대 그럴일은 없어요.

    ZDNaJzY3KqkZDZ7 님이 2022.04.25 작성
  •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구나, 라는 생각에 치가 떨리네
    아무리 자기보다 직급이 낮고 신입이라고 해도 저건 인권모독 아닌가,,,
    gyMM4VHrKpONDJf 님이 2022.04.25 작성
  • 저런 회사가 있따니,,, 저런 회사는 사라져야 함
    4J7DhrF9bT0hIED 님이 2022.04.2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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