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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하는거.. 그냥 합격했다고 회사다니지 맙시다.

@ 모든 회원분들께
일단, 다들 모르시는거 같기도 하고 아시는분이 있지만.. 일단 꼭 알고 구직생활하고 좋은회사 가셔요..

1. 잡플레닛, 기업재무지표 꼭 확인.

음식은 후기를 보시면서 영양소 꼼꼼하게 원산지도 꼼꼼하게 하는데 왜 평생할 노동은 그냥 "이거면 괜찮겠지?"라고 하시나요... 기업도 요즘 익명으로 후기가 나와있습니다..

잡플래닛에 기업후기를 보시고 별점도 기업의 장단점도 면접후기도 다 볼 수 있습니다.. 별점 평균의 점수는 3.0 으로 잡고 하셔야 합니다.

기업 제무지표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적금도 이율을 보고 투자도 차트를 보고 결정을 하는데 회사는 왜 "뭐 돈은 알아서 잘 버는 회사겠지.."라고 하시나요 회사 재무지표 보시고 코로나19 시대 감안하여 잘 짜보시고 지원하세요...

진짜 후기 나쁘면 손절인데 자본은 눈에 안 보이니.. 재무지표를 확인은 하셔야 합니다.. 가난한 회사 걸리면 월급도 밀리고 고생합니다.


2. 연봉꼼수를 주의 합시다..

 가끔가다가 면접을 보면서 연봉만 바라보고 오시는분들이 있는데.. 솔직히 인생의 절반이 노동하면서 살아가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연봉... 퇴직금+상여금+기타 금 따로 먹히는지 아닌지 그걸 따져야 합니다.

열시미 1년 근속하고 퇴직금 타려고 봤는데 퇴직금 명목이 없다면 여러분들이 어떻게 되실거 같습니까.. 피같은 돈은 물론이고 1년이란 시간은 그대로 보상받지 못합니다..(???: 이건 무슨 게소리야?)

요즘 기업들이 꼼수를 부리려고 그러는데 사실상 "퇴직금과 월급 기타 지원금을 녹여서 연봉으로 표기"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사실상 불법이고..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퇴직금을 12/1분할로 준다고 해도 12개월 상 1개월 18만원은 개인이 모아서 저축하여 퇴직금 알아서 만들라는 겁니다..;;

결국 회사자본과 임원의 월급지급능력이 있는가 부터 문제를 볼 수 있습니다..(최악은 12/1이 아니라 16/1까지 나누는 게같은 상황도 있습니다..;)

사실 기업을 운영한다면 직원들 퇴직금도 만만치 않죠.. 


3. 주휴수당이나 기타 수당도 알아보기.

쉬면서 돈 받는지 아니면 쉬는날이 무급인지 알아둬야 합니다..

연차 눈치안보고 사용은 가능하지만 사회생활 하려면 눈치는 필요합니다... 법적으로 못 쉬게 하진 않지만 눈치를 좀 보게되죠 (회사 근무하면 바쁜날은 피해야하고 일해보면 언제 바빠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4. 면접시 확실하게 하십시오.

가끔 "기업에 월급에 대해서 묻는게 예의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예의를 개 줘도 됩니다.. 어차피 뽑을 사람은 뽑으니까요.. 여러분이 일할 곳에 "월급날+상여금+연월차쓰는것+기타등등"은 꼭 물어보세요..

그리고 연봉협상기간도 알아보시고요~ 희망연봉도 적게 부르지 마시고 2500~3000으로 크게 불러도 됩니다.. 연봉을 적게 부르시면 "나 일 열시미 안할거에요"라고 느껴지거나 하니까요.. 

이건 근로자의 권리입니다.

또한 면접은 회사가 나를 보는 면접일 수 있지만 내가 회사를 면접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여러분이 굽신거리시면 안됩니다..;;


5. 회사에서 인권적으로 문제.

버티지 마시고 바로 손절하시고 다른데 가십시오.. 기업의 가스라이팅은 본인의 미래에 큰 피해를 줍니다.

여러분 자신은 잘 하고 있지만 회사나 사회적으로 평가되어 여러분에게 면박을 주고 위축시키면 자연스럽게 여러분은 겁먹고 계속 실수를 합니다.. 사람의 심리가 그렇죠... 잘 하는거도 못하게 되는거라고 인식을 하기때문에 자칫 우울증이나 심각하면 자살이나 사회생활에서 소외되어 일을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가스라이팅 하시는 회사는 참고 버티지 마시고 퇴사하시고 좋은 곳으로 이동하세요... 그리고 안된다 싶다면 노동부나 인권위에 신고하시고 퇴사하시면 됩니다.(제발 참지 마세요;;;)


6. 중소기업 절반이 가족회사입니다.

임직원들이 친구, 가족, 지인으로 이루어져있는게 대부분이고.. 회사동료중에도 꼭 스파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동료끼리도 확실하지 않는다면 말씀은 가려서 하셔야 합니다..;;

돌직구로 날리면 그거 임원들에게 들어가고 회사생활이 꼬일 수 있습니다.. 당장 퇴사하지 않는다면 말도 가려서~~ (기업흉보거나, 뒷담화, 투정등)


7. 입사가 불가능하다면 최대한 예를 갖추기.

입사를 여러군데 보시고 1개를 꼭 고르셔야 한다면 선 면접 합격한 곳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결정권은 "회사"가 아니라 "나"에게 있습니다.

만약 고르고 면접보고 골라야 한다면 선 합격한 곳에 양해를 먼저 구하셔야 합니다.

''''
[좋은예]
"제가 다른면접도 보고 최종적으로 (이날)에 말씀드리고 싶은데 양해를 구해도 될까요?"(직설적)
"제가 그때 (사유: 지방에 가거나 친구약속 등)으로 어려운데 (면접보고난 뒤) 다음주 가능할거 같아요!"

최종적으로 결정된다면.
"합격문자 대단히 고맙습니다.
합격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면접본 회사에서 합격을 하여 그곳으로 가게되었습니다
함께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음에 꼭 지원하겠습니다."
''''

라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결정권은 본인에게 있지만서도 회사의 입장에서 눈쌀찌푸리는 행동은 하여선 안됩니다..

언젠간 또 갈 수 있으니까요~!


=====
8. 지금회사에 좋은인상을 심어주기

여러분이 일하는 회사도 어떻게 보면 좋은인상을 심어주는게 좋습니다.. 왜냐 나중에 여러분이 구직해서 안된다면 그냥 놀 수 없으니까 전 회사에서 또 구인을 한다면 그곳에 재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물론 재 지원을 받지 않는 곳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용)

그렇게 되면 공백기 없이 취직하여서 근무가 가능하여 돈줄과 밥줄 끊길일 없어 좋은 극적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 다음 직장에서도 전 직장에 연락하는 경우가 있어서 꼬이는 경우가 있기도하고 대한민국은 좁기때문에 언젠간 또 만날 수 있습니다.. 무슨말인진 해 보시면 알아요~!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적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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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본인의 스펙을 알고 지원하기
    잡플,크레딧잡으로 필터링 하는건 좋은데
    아마 대견,중견아닌이상은 거진 잡플평점 3.0이하일거고 영업이익은 말할것도없고 심지어는 잡플에 회사이름 검색해도 안나오거나 댓글 10개미만인곳도 수두룩 할겁니다.

    일단 본인이 어느정도의 레벨인지를 먼저 인지하세요. 좋은곳 가면 당연히 감사합니다 절하고 일해야겠지만... 그런곳은 또 그런곳 나름대로 복지나 처우가 좋은대신 그만큼 회사에서 요구하는것도 어마무시합니다. 만약 회사가 바라는대로 못한다?
    과연 계속 다니게 놔둘까요..ㅎㅎㅎ

    제가 하고싶은말은 글쓴님처럼 사초생분들이 이것저것 알아보고 들어가야되는건 맞지만
    그러다가 본인의 스펙이나 상황은 안보고 필터링 하는 눈만 높아질까봐... 그렇게 허구헌날 필터링만 하다가 결국 적당한 타협점도 못찾고 몇날며칠을 모니터만 보고있을까봐 걱정되서 하는말입니다ㅜㅜ

    부디 어느정도 맞다고 판단되시면 지원하시되
    한번 다니기로 결정하셨으면 불편한게 있더라도
    최소한 6개월은 다녀보시기바랍니다.

    그어떤회사를 지원하더라도 이력서에 1년도 못채운
    지난회사들이 빽빽하게 있는건 보기안좋으니까요^.ㅠ
    NkvcyFSNFFZgB59 님이 2022.06.15 작성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맘 고생은 하지 않는게 좋긴하죠 ㅎㅎㅎ
    xWZ0EvPOTY4OZLS 님이 2022.08.02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재무지표 x 재무제표 o 제발..
    gEPw7miSoxljDvX 님이 2022.05.17 작성
    상대방의 피드백을 주실땐 항상 내용부터 먼저 해주시고 고쳐달라도 하시길.. 그냥 그렇게 주시면 예의없어 보여요 제발..
    xWZ0EvPOTY4OZLS 님이 2022.05.18 작성
    @xWZ0EvPOTY4OZLS 넹ㅋ
    gEPw7miSoxljDvX 님이 2022.05.18 작성
  • 좋은글감사해요! 참고하겠습니다!
    ajaaja 님이 2022.05.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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