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퇴사고민

@ 모든 회원분들께
첫 직장이고 입사한지 3주차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을 제대로 못하고 제가 하는 업무 중에
제대로 하는 일은 하나도 없는거같고 전화오면 제가 받아야하는데 무섭습니다 말도 더듬거리고 어버버하고 주눅들어있는 상태고 사수분도 없어서 물어볼 사람도 없고 저녁엔 항상 울면서 잠이 듭니다. 회사가 너무 바빠서 다들 초예민상태인데 제가 실수하고 민원만 만들어내고 그러니 퇴사를 고민중인데 회사가 바쁘다보니 도저히 말할 타이밍을 모르겠고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그냥 전화로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그만두고싶다말하고 도망가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눈치안보고 퇴사하고싶다고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신입이라 일을 못하는건 당연하지만 저와 같이 입사하신분은 일을 잘하셔서 그분한테 일을 다 맡기십니다. 그분이 휴가 내쉬면 제가 해야하는데 저는 아직도 업무를 할줄모릅니다...
정말 하루에 한번씩 죽고싶다 생각이 들고 방 창문으로 뛰어내릴까 진심으로 고민이 됩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설명해주신 부분도 다음날 똑같이 또 물어보고 똑같은 질문 하다보니 또 욕먹고 저도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자살하고 싶을 정도면 나와야죠
    눈치보지말고 담당자한테 사직서 제출하고 나오세요 일이 안맞는것이지 죄지은것도 아닌데 당당하게 사직서 제출하고 나오세요
    97BQTv7M6C2slV1 님이 2022.08.10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제가 댓글 적어드렸던 분이시네요....!
    오늘이 월요일이니...이미 출근해서 일하고 계시겠네요.

    저번에 올리셨던 글보다 현재 상태를 더 상세히 말씀해주셨는데 생각보다 좀 심각한 상황인 거 같아요.
    눈치보지 마시고 타이밍 재지 마시고 그냥 곧바로 말씀 드리셔요...다른 사람 바빠보인다고 언제까지 글쓴님 스스로를 내버려 둘 수는 없지 않을까요?

    어떻게 해야 눈치안보고 퇴사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그냥 눈 딱 감고 담당자한테 가서 '바쁘시겠지만 지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라고 말씀드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영부영 하다가 글쓴님만 더 아프실 거예요ㅠㅠㅠ진심으로 말씀드려요. 꼭 그냥 눈치보지 말고 바로 달려가서 말씀드리셔요.
    레몬타르트 님이 2022.08.08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
  • 원래 이런건가요 ㅠㅠ
    자세히 보기
  • [현직자 상담] 퇴사가 하고 싶을만큼 회사에서 들은 싫은 소리 어떤 것이 있나요?
    자세히 보기
  • 당일퇴사 해도 될까요...?
    자세히 보기
  • 퇴사고민이 됩니다
    자세히 보기
  • 타회사 합격발표 대기중인데 1년 계약직 현회사 퇴사 언급시기 고민중입니다.
    자세히 보기
  • 퇴사하고 실업급여받으려고했는데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