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4일 차

입사 4일 차 고민입니다.. 교수님 추천으로 회사에 면접을 본 뒤 붙어서 이번주부터 다니고 있는데요. 사회초년생이고 첫 직장이라 떨렸는데 첫날 들어가 보니 생각하던 회사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사수하나 붙여주시지 않고 그냥 폴더를 주시고 각자 할 일을 하시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할 순 없고 하여 회사 팸플릿과 폴더를 보며 노트 정리를 했습니다. 노트정리는 다 끝나고, 제가 할 일이 없는지 물어보니 없다고 그러시더라고요. 할 일이 없어 그냥 남은 시간 동안 계속 더 쓸 없는 필기만 했습니다. 근데 그게 4일 차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내용도 가루 쳐 달라하니 아직 설명해도 모른다, 기다려라 라는 말만 하시네요... 그리고 회사 팀원들 분위기도 다 좋아 보이지 않고, 여기가 회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을 막 하시는데... 특히 팀원들과의 사이가 너무 힘듭니다... 무정함과 질문을 해도 단답으로 이어지는 그런 일들 뿐이라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회사까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주 5일에 토요일 근무를 포함하여 평일 중 하루를 쉴 수 있다고 면접 때 말씀하셨는데, 오늘 물어보니까 한 달 동안은 쉬는 날 없이 6일 다 나오라고 하시네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ㅠㅠ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