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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경험없는 신입 냉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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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인서울 디자인과입니다..
지금 벌써 25살인데,
19년도에 입학해서 2년이나 초과한 셈이에요..
물론 반수하느라 중간에 좀 밀리긴 했지만
반수도 예비받고 떨어져서 의미없고요...
부전공하긴 했지만 다전공도 아니라 무의미하고..
그런데도 인턴경험은 없고
학교다니면서 한 활동은
1.uiux관련 교내외 프로젝트 8회(사실상 학교수업+약간의 공모전)
2.디자인 관련 자격증 3개
3.제각각 분야에서 (텍스타일..기획.. 프로젝트 수료만하면 거의 다주는거 등등 이상한거 다섞여서 전문성 애매) 수상5회
4.앱개발 동아리2회(디자이너, 기획 한번씩)
하나는 교내동아리, 하나는 카카오 협업사같은곳 주최
5.기업협업프로젝트 디자인파트장&조장 1회
(나름 경쟁률이 있다곤하지만 돈내고한 활동이라...의미없게 쳐줄것같아요..)
6.위인 기념관같은곳에서 서포터즈
7. 사진관 컨텐츠디자인 알바, 영어학원 표지디자인 알바...1달씩 단기
8.영상동아리 미술감독(이딴건진짜 왜했었는지...)
9.해커톤 2회
기획이나 pm, uiux 디자이너 관련해서 하반기부터 인턴이나 취준하려하는데
사실 회사일경험이 없고 교내외활동만 일관성없이 진짜 이것저것 벌려놓기만 했거든요..
25살인데 일경험은 없고, 대부분 어린 진짜 갓 학생들이나 할법한 경험들로만 한 일들이 구성되어와서..
이런스펙으로 냉정하게 대기업은 힘들겠죠?
인턴이라도 쌓고와야 뽑아주겠죠?...
회사는 열심히 산사람이 아니라 같이 일할사람 뽑는다고들 하잖아요
그렇게생각하면 저는 직무경험이 없는 부족한 지원자 상태고...
근데 누구는 신입은 어짜피 가르쳐야하는 존재니까 포폴로 실력검증만 되면 된다고 말해서
조금 희망도 가지게되네요..
열심히 쉬는틈 없이 살아오긴했는데
활동 구성이 완전 전략도 없고 그냥 대학생 수준..
이나이면 조금이라도 회사일을 해봤어야할까요...
25살인데도 이력서에 쓸만한게
이런 자잘한 대학생수준의 대내외활동뿐인데
하반기에 대기업공채 노려보는게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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