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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남자 자영업자

@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20살부터 여러가지 경험이 해보고싶어 아르바이트를 여러가지 해보다가
23살 전역을 하고 부터 카페 쪽에서 계속 일을하고 대학교도 커피관련 학과 전문대(2,3년)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 마지막 꿈이 마냥 제 카페를 차리는거였습니다
29살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고 현재 영업중이긴합니다
매출 자체는 제가 혼자 운영하기 때문에 혼자 운영하고 당장 빚이 생기는거 없이 먹고 살 수 있을정도는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과 커피는 다르다는 걸 운영하면서 계속 느껴오고 있고 미래를 바라 볼 수 있을정도의 매출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는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고 말씀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 한 사업이 저에게 맞는거라면 더 노력했을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음료,디저트 관련 제조나 매장을 운영하는 서비스적인면은 제가 좋아하는 일이고 지금도 싫지 않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사업적인면, 카페 특성상 질리지 않게 계속 바꿔줘야 하는 부분들 메뉴개발을 정말 꾸준하게 계속 해야하는 부분 등 무언가를 계속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인지 
이 사업이라는것 자체가 저한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제 매장운영한지 2년이 되가는 시점이여서 번아웃이 온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좋은 일은 한번에 몰려온다고 마음이 많이 힘든시기에 여러 일들이 한번에 겹겹이 터져 그런 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가 여기서 사업을 접고 회사에 취직하거나 다른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떤것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 처럼 사업을 하시다가 그만두시고 다시 회사에 취직하시는 분들은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계속해서 생각이 많아지고 답답한 마음에 다른 분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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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자영업 시작한지 이제 5년차인데요, 2년 유지하시고 번아웃 오신거라면 그냥 사업 안하시는게 진짜 미래를 위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롱런을 하는 거도 중요해요. 저역시도 안퍼질려고 노력하고있어서 공감은 됩니다
    ln7HXjKbmCYXuot 님이 오늘 28분 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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