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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택 고민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두 회사에 최종합격을 했고 입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A회사 
- 출퇴근 왕복 3시간
- 금요일 1시간 단축 근무
- 회사 sns 관리(블로그 80, 인스타 유튜브 20)
- 사수 없음(대신 업무 분야 공부 지원 가능)
- 회사 업이 흔하지 않은 분야

B회사
- 출퇴근 왕복 1시간 미만
- 퍼포먼스 마케팅
- 영업도 해야 함
- 작은 광고주들 다수

신입이며 두 회사 연봉이 동일하다는 조건하에 어디로 취업을 하는 것이 제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까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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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출퇴근 시간을 봐도 해야하는 업무를 봐도 A보다는 B 회사가 다니시기 더 좋아보입니다. A 회사의 SNS 관리의 경우 다른 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부수적으로 하는 업무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해당 업무만 맡으면 성장에 도움이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적당한 영업과 퍼포먼스 마케팅이 필요한 B가 성장하는데는 더 도움이될 것 같네요.
    프로_파랑앵무새 님이 1일 전
  • 안녕하세요. 프로_겨울입니다.

    본인의 마케팅&영업 직무 관련 성장을 위해서는 B회사가 좋아보입니다.

    물론 출퇴근 시간도 향후 근속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B회사로 입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프로_겨울 님이 1일 전
  • 향후 직무에 있어서 성장 및 확장에 용이한 것은 B 회사라고 보입니다.
    SNS 관리는 단순 업무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퍼포먼스 마케팅은 광고 집행 등 실질적인 숫자를 만들어 볼 수 있고, 영업을 해야 한다면 클라이언트 관리 및 계약 등의 프로세스를 경험해볼 수 있어서 경력을 쌓기 용이합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스타트업사업개발 님이 1일 전
  • 안녕하세요 사람인 커리어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콘텐츠마케터 공젼입니다!

    다른 분들은 다 B를 선택해주셨는데.. 저는.. 사실 B도 그렇게 권하고 싶지는 않은게 사실이예요...

    일단 A는 뭐 일단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이면.. 사람이 지쳐서 오래 다닐수가 없어요,, 전 왕복 2시간 반까지는 해봤는데 이게 사람 할짓이 못되더라구요 ㅠㅠ 결국 일년 못채우고 그만뒀습니다,,

    그거 외에도 회사가 엄청 크지 않고서야 회사 온드미디어채널 관리한 경험만 가지고는 그 다음 회사로 이직할 때 본인이 물경력이라고 느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다른회사 인하우스 마케터로 갈 때 사실 저것만 가지고는 경력 인정받기 어려워 보이구요..!

    사수 없는 것과 회사가 특수업종(?)인것도 당연히 가지말아야될 이유에 해당되지만 답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음 B회사는 작은광고주 다수.. 작은광고주는 빌링도 낮을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한 명의 AE 앞에 여러개의 클라이언트가 배정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퍼포먼스 마케터가 향후 진로와 맞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퍼포마로서 역량을 쌓으려면 큰 광고주를 맡아서 큰 돈을 여기저기 써보면서 다양한 매체도 경험해보고 효율도 분석해보고 하는건데.. 저도 지금 회사에서 정말 소액으로 광고를 돌리고 있어서 잘 알지만 일예산이 너무 적으니 뭐 크게 눈에띄는 성과를 기대하기도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대행사에서 인하우스로 이직하는 경우 (보통 3~4년차쯤엔 인하우스로 이직을 많이 하잖아요?) 인하우스에서는 대행사를 본인들이 같이 일해본 경우가 아니고서야 잘 모르기때문에 광고주 네임밸류라도 커야되는데 클라이언트 인지도까지 낮으면 내가 어떤회사를 다녔는지 어떤일을 했는지, 근데 이 클라이언트가 뭔지 구구절절 부연설명해야될 게 계~속 늘어납니다.. 그래서 규모는 작더라도 대기업이나 네임드 있는 회사를 광고주로 가지고 있는 곳을 가는 것이 좋구요!
    멘토링 신청하기 공젼 님이 오늘 2시간 전 작성
    마지막으로.. AE가 영업직이라고 알고계신지 모르겠지만 보통의 AE는 비딩에 참여해서 제안서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수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 영업이 뭘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제안 참여 방식이 아닌 콜영업 같은거라면 더더욱 비추입니다! 대행사들 사이에서도 아직까지 콜영업하는 회사는 좀 무시하는 분위기가 있구요..

    그리고 사실 AE의 가장 큰 무기가 제안서 작성인데 회사에서 그걸 사회초년생때 배울 수 없다면 너무 큰 손해라고 생각해서 제 생각같으면 둘 다 안가고 제3의 다른곳을 찾아볼 것 같긴 합니다..!!

    일단은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성을 명확하게 정하시고, 퍼포마처럼 데이터 분석하고 매체 집행하는 쪽이 잘 맞다고생각하신다면 그리고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a, b 둘 중에서는 그나~마 B가 낫기때문에 잘 고민해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기 바라겠습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나 궁금증이 있다면 댓글을 님겨주시거나, 멘토링을 이용해주세요!
    공젼 님이 오늘 2시간 전 작성
    @공젼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말씀해주신 것 처럼 b회사는 콜영업을 하는 대행사입니다 면접 시에도 우리 회사는 콜영업 업무가 있고 영업에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고 말씀 주신 것을 보면 업무에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현재 전 회사를 그만두고 서류합격률이 높지도 않고 공백기가 반년이 다 되어 가는 상황에서 더 이상 물불가릴 처지가 아닌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공백기가 더 길어지더라도 조금 더 이력서를 넣으며 다른 회사를 찾아보는 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kMFwzBZkxAg0Pvg 님이 오늘 48분 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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