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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년정도 다니면 연봉은 얼마나 오르나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이제 직장 2년차인 사람 입니다
제가 원랜 건축쪽 일을 하다가 좀,, 안좋게 도망쳐서 전기설계쪽으로 이직을 한 케이스라
아무래도 전기쪽은 경력도 없고 비전공이라
입사 초기에 월급을 최저 월급 딱 170만원을 받기로 하고 입사를 했습니다.
초기엔 저도 돈이 급하기도 하고 근무 환경도 나쁘지 않아서 (월차는 없지만,,, 일주일전에 미리 말하면 하루이틀정도 쉴수있음, 명절 상여금 100%, 휴가 평일기준4일 공휴일이나 주말 끼면 최대 일주일) 계속 다녔고요 작년(1년 채웠을때) 연봉 인상에 관련해서 말이 없더라구요,,, 하 ,,,
제가 회사에서 하는 일은 설계 도면 작업 위주로 하고있고, 간단한 청소 및 사무 보조 등을 하고있어요
아직까진 내역 작업은 손도 못대고 있고요 (이쪽은 상사분이 하심)
((솔직히 말하면 저번 추석 상여때도 바로 안나오고 추석 중에 나왔는데,, 월급도 한번 밀렸었고요 제가 월차를 쓴 적이 거의 없습니다. 월차나 반차를 한번 쓸려고 하면 왜쓰냐 부터 시작해서 어디가냐 왜가냐 꼬치꼬치 캐묻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이런 저런 돈 문제 때문에 이미 정이 다 털린 상황입니다.
제가 일을 정당하게 하고 보수를 받는 입장인데 자원봉사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뭐 이런 생각을 하던 찰나 작년부터 쭉 이직 제안을 해오던 곳이 있어서 (건축쪽) 그쪽으로 갈 생각 까지 하고있습니다.
근데 그쪽은 음,, 뭔가 휴가 기간도 상당히 짧고 뭔가 여기처럼 자유롭게 다닐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요

거기선 월급을 세금 다 띠고 20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근데 또 여기저기 알아보니 신생 회사라 아직 정해진 회사만의 규칙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내년 5월쯤 이 회사에 퇴사 한다고 말을 꺼내려고 하는데요

될수있음 계속 다녀도 좋을것 같긴 하거든요 단, 월급만 매년 오른다면.

그래서 내년 제가 먼저 연봉 협상에 대해 말을 꺼내보고 싶은데,,
솔직히 제가 비 전공자에 이정도 까지 할수 있는거면 170만원 월급은 되게 짜다고 생각이 되서 내년 최저 월급인 190만원 이상은 받고싶거든요?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그리고,, 저같은경우는 대게 얼마나 연봉이 오르나요?
한번도 월급 올려달란 얘기를 안해봐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ㅡㅡ 기술인 등록도 해달라고 제가 요청을 했습니다, 알아보니 비 전공자여도 관련 학과라면 (건축과 된다고 하심) 경력 1년 9개월이 지났으니 초급은 나온다 하셨거든요? 이내용 그대로 전무님께 말씀 드리니까 좀더 알아보자 이러십니다,,, 
후,,, 욕나오네요,, ㅋㅋ

여러 의견을 받고싶은데 
현재 제 스펙은 전문대 건축과 졸업/ 자격증 없음,, 이게 젤 제 발목을 잡는것 같습니다
건축쪽 경력 약 1년 6개월(단기 알바 포함)
전기 설계 경력 2년
이렇고요,,

제가 내년에 월급을 얼마나 올려달라고 해야 들어나 줄까요? 저는 진짜 200언저리는 받고싶거든요,, 너무 짜증나요,, ㅋㅋ
저는 요즘 월급이 너무 짜서,, 투잡 쓰리잡 까지 하고있는 상황이고요 이점도 어필 하면 좋을까요?

연봉 인상 및 이직 관련해서 잘 아시는분들 답변 부탁 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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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진짜 짜게 오르는 데는 매년 2% 오르는 곳이 많고, 보통은 4% 정도 오르는 듯 합니다. 많이 올려주면 7% 수준입니다.
    일반적인 기업의 형태를 봤을 때 그렇구요.
    일단 제 경험이나 지인들을 보면 이런 상황에서 연봉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신생회사라고 해도 그만의 메리트가 있고, 또 일단은 돈을 더 많이 준다고 하니 이직을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그만둔다고 말할 때 흐지부지하게 말씀하지 마시고, 그만두겠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왜 그만 두냐고 물어보면 월급이 너무 짜다. 다른 곳은 세후 200 준다고 해서 그쪽으로 옮기려 한다. 그리고 휴가 사용도 너무 제한적이다. 월급이 밀린적도 있어서 그런 걱정 없이 다니고 싶다. 딱 잘라 말하세요.
    그럼 반응은 3가지 정도 입니다.
    첫번째는 세후 200맞춰주겠다 or 200까진 어려워도 190이면 어떻겠냐. 그리고 휴가 사용 더 수월하도록 조치하겠다. 니가 걱정하는 부분들 개선해주겠다.
    두번째는 붙잡긴 하지만 월급은 많이 못올려준다.
    세번째 나가라.

    2번째, 3번째면 나가면 됩니다. 첫번째 경우라면 고민하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근데 아마 크게 안바뀔겁니다. 연봉만 맞춰주는 정도일건데, 그걸로 만족할거면 다니셔도 됩니다.

    근데 제가 경험해본바로 퇴사가 두려워서 이직 하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더 좋은 회사는 널리고 깔렸습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POIUZXCVMNBV 님이 2022.06.08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왜 투잡 쓰리잡을 하시나요. 짜게주면 받는만큼만 대충 일하시고 자격증 취득을 하세요. 그쪽 계통은 잘 모르지만 일단 그길로 쭉 가시려면 기능사 기사 기술사 테크 타셔야죠. 대체가능인력을 언제든 구할수있는 사람이면 연봉을 높게줄 필요가 없다고 느낍니다. 이직해도 상승률이 낮을꺼에요. 그리고 최저임금 이하로 주는곳은 빨리 탈출하세요. 있을필요가없어요
    지나가던기획자1 님이 2022.01.27 작성
  • 급한게 아니고 젊음나이라면 퇴사하시고 자격증부터 취득하고 제대로 된 회사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전공자가 자격증 없으면 어딜가든 무시당하기 일쑤고 대우 못받습니다
    mIGBVBmDIjFsBvp 님이 2022.01.27 작성
  • 이게 처음부터 비전공자를 뽑은 이유는 싸게 부려먹기 위함임
    아산조자룡 님이 2021.12.14 작성
    ㅋㅋㅋㅋㅋ진짜 한숨만 나오네요,, 넘 짜증나요,, 지금 제 상황이,, ㅋㅋㅋㅋ우선 월급 올려달라고 질러는 봐야겠네용
    에공공 님이 2021.12.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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