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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한 달 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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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정확히 한달 되려면 3일 남았지만요...
진짜 대략 3주동안 매일 매일 지적 받고, 혼나고, 수첩도 매번 들고 다녔지만 제자리 걸음 같습니다. 우울증도 겪고 있는터라 지금 멘탈 관리가 안되네요...; 성인adhd인지 우울증 때문인지 원래 이런 인간인건지 ㅋㅋㅋ... 오늘도 털리고, 대체 뭐가 헷갈리냐 차라리 수첩을 안 보는게 낫겠다 하시더라고요... 안보면 더 멘붕일 거 같은데 내일 또 보는 순간 뭐라 하실 것 같고 ㅋㅋㅋ..
암튼 너무 괴롭고 힘드네요....
항상 내일이 무서운 상태로 잠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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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일이 무서운 상태로 잠이 드시다니,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입사 초기 땐, 프로세스가 머릿속에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상태일 거라,
누구든 정신 없고 계속해서 실수하고 또 실수하기 마련인 거라 생각해요.
인수인계를 들을 때, 휴대폰을 챙겨 가셔서 녹음을 틀어둔 상태로
수첩에 정리하시기 보다, 차라리 사수의 말씀에 집중하고
내용을 눈으로 보고 파악하는 시간으로 갖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고 제 자리에 가서, 말씀 주신 내용에 대해 차근히 혼자 프로세스를 해내가며,
수첩 정리도 해보시며, 이전에 하신 말씀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어 보는 거죠..!
제가 신입일 때엔, 무조건 다 노트해야한다! 하는 강박증으로 오히려 내용에 집중을 못 하고
받아 적기에 급급해서 실수한 적이 정말 많았었거든요..ㅎㅎ
너무 자책 마시고, 원래 그렇게 실수하시는 게 당연한 거니, 기죽지 마시고!!!
조금씩 성장해 나가봅시다!!!! 파이팅!!!! -
흠
아무래도 번아웃 초기 같군요
다른 것보다도 제발 본인을 알고 일하길 바랍니다.
본인 스스로도 모르면서 일을 하는것 같군요
왜 꾸중을 듣는지 모르는건가요? 아니면 진짜 생각없이 일하고 있나요?
노력을 해야지요
제 생각입니다
느낌에는 의욕은 높은뎅 결과가 나빠서 과정이 안보이고 실수도 하고 꾸중을 듣는 것 같네용
매일매일 지적 받는다는 구절이 그렇게 느껴집니다.
항상 일을 하든 업무를 하든 3초를 더 생각하세용
아는 것도 물어보구요, 그러면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용
세상에 실수 단 한번도 안하는 사람 없어용.
실수를 하면서 더욱 성장하고 더 알아가고 더 상위 직위로 올라가는 거에용
그만큼 경험을 쌓으면서 커가는게 인간이고 사람입니다.
근데 그 실수가 "반복" 된다는 건 글슨이 스스로가 생각을 하고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가 바뀌지 않으면 주변은 바뀌질 않아용
주변을 바꾸라고 백날 야기하고 생각해봤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자신"이 바뀌면 주변은 자동으로 바뀝니다. 괴로울 필요도 상심할 필요도 없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요
지금 당장은 효과가 나오지 않지만 작은 노력이 결실을 맺는건 한순간 입니다.
그리고 그 첫단추는 대화와 경정과 소통입니다.
소통을 하려면 대화를 해야하고 대화를 할려면 상대방 말을 잘 듣고 해야됩니다.
1달이면 수습기간 첫달입니다.
수습기간은 말그대로 가장 기초적인 것을 배우기 때문에 가벼운 맘으로 하면 되영
굳이 잘하려고 애쓸필요도 없어용. 그건 득이 아니라 독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습득력은 다릅니다.
그렇다고 일 잘하는 사람 따라갈 필요는 없어요,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됩니다.
모르면 물어보고 기억이 안나면 다시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해서 "내" 것으로 하나씩 늘리세용
하루에 1가지만 내꺼로 만들면 30일 이면 30가지가 내꺼가 됩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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