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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3주밖에 안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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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모 상조회사에 입사를 한지 3주째 된 신입니다. 처음에는 일 배우기 좋다고 하여서 입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일하는 선배님들이 다들 제정신이 아니십니다. 서로 뒷담화하기 바쁘고, 욕을하며, 사전상담을 하게되면 왜 안돌아가냐 이런 말 등등 그냥 필터링없이 거침없이 욕하시고 욱하십니다. 게다가 저희 부모님 욕을 대놓고는 하지않지만, 누가 들어도 빙빙 돌려까며 욕을하시고, 너는 아는것도 없냐 이것도 모르냐 등 사소한거 하나하나 욕을하십니다. 지금 저는 그저 여기서 버티면 다른데 이직을 할때 알아준다는 그거 하나만으로 버티고 있지만, 매일매일 눈물이나고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퇴사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신입이라는 이유로 현재 입사 후 쉬는날 없이 새벽에 나와서 저녁에 퇴근을 합니다. 늘 잠이 모자르 졸음운전도 하고 이러다 큰일날거 같아서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여기에 글을 적게 됬습니다. 그냥 참고 경력좀 쌓이면 나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퇴사하고 다른 곳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회생활 선배님들 덕분에 답답했던 마음이 좀 풀렸네요 ㅠㅠ 정말 한분한분 너무 감사드리며, 하루라도 빨리 여기서 벗어나야겠습니다. 댓글달아주신 모든 분들, 또 모든 직장인분들 화이팅 합시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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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QBTPAymBK8a9r 억지로 견뎌내다가 참을정도로 직원들도 조금씩은 변했다?....나에게 보이는 태도가 달라졌네? 쭈욱 다니시고요. 안된다면 1년만 시간 채우고 때리치우세요.ㅎㅎ 아닌이상 정말 이건 아니다.!! 3개월 이내에 퇴사하셔야합니다. 퇴사 추천 기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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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 평이 안좋기로 유명한건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사실 어느 회사를 가나 서로 뒷담화 하는 건 일상 입니다만... 부모님 욕까지 한다구요...? 그런 쓰레기 회사는 당장 퇴사하시고 다른 좋은 곳도 많으니 찾아보셔요.. 상조회사에서 경력 쌓는다 한들.. 이직 할 때도 상조회사로 가시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글쓴이 분이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어리시다면 굳이 한 회사에서 못박고 있을 필요는 없어요. 이일 저일 해보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게 제일 좋고 그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도 준비해서 취득하시면서 스펙을 키워 나가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너무 망연자실 하면서 상처 받지 마시고 아직 이것저것 여러가지 도전해 볼 가치와 시간은 있으니 힘내세요! 스스로의 가치는 자신 스스로가 힘을 내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아요!으아 ㅠㅠ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20대 후반이여서 퇴사를 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또 취업이 늦어지면 취업이 잘될까..스펙 쌓고 이직하면 너무 늦은거 아닐까 고민이 많았거든요.. 근데 여기에 댓글 적어주신 사회생활 선배님들 댓글들을 다 읽어보니 하루라도 빨리 퇴사하고 저에게 맞는곳에 가야겠어요! 소중한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진짜로 감사합니다...상조회사 원래 평이 안좋기로 유명해요..ㅜㅜ 그런 말도 있잖아요. 능지 순으로 탈출한다 ~ ㅋㅋ 본인 스스로가 어떤걸 좋아하고 잘하는지 부터 차근차근 찾아보세요 ! 분명 찾을 수 있을테니 너무 걱정 하지마여.. 사람이 불안하면 불안 할 수록 생각하는 것도 단순해지기 쉽상이거든요! 화이팅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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