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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회사 퇴사 고민 도와주세요

@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웹디자이너 1년 반 정도 했습니다.
경력은 1년 다니던 회사를 건강 문제로 퇴사했습니다.
그러다 6개월 전 광고 회사로 취업을 하여 현재까지 계속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신입으로 채용이 되었으며 월급은 최저로 받고 있습니다. 
요즘 퇴사 고민이 계속 됩니다. 그 이유는 우선적으로 회사 대표가 업무 적인 것 외에 부분도 막말을 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외동딸이라 싫다, 나랑 안 맞는다, 외동이라서 너무 이기적이다, 자기 앞에서 눈물 보이면 여성성을 강조하는 걸로 알겠다, 너가 이런 식으로 행동을 하니
회사가 개꿀이라는 소리 듣는거다 외에 욕설은 기본으로 하시면서 다른 직원들의 뒷담도 서스럼 없이 얘기하며 저의 살 관련해서도 얘기를 합니다.
뚱뚱한 사람은 싫다. 아 물론 너 얘기하는 건 아니다, 장난으로 얘기하는 거 알지 ? 등 이렇게 몸 관련해서 얘기할 때는 항상 장난이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한 두번은 괜찮았다가 점점 자존감도 내려가고 상처가 많이 쌓인 상태입니다. 또한 뚱뚱한 여자들은 성격이 안 좋다, 머리 짧으면 페미니스트 아니냐는 등 이런 말을 좀 많이 합니다.
대표님께 말씀을 드려보니 자기는 원래 거친 성격이며 말을 필터링 없이 한다 고칠 생각 없다 그게 불만이면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처음 입사했을 때 회사가 디자인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디자인 팀에 저 혼자 뿐이었고 어떤 거 하나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혼자 기본으로 밤 10시까지 야근을 하고 어쩔 때는 새벽 1시 30분까지 야근을 했습니다. 야근을 해도 불평,불만 없이 또 바라는 것도 없이 묵묵히 제 일 하면서 정말 회사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말을 꾸준하게 들으니 이 회사에 계속 남아서 일을 하는 것이 맞나? 라는 의문이 들어서요. 빨리 퇴사를 하고 다른 회사에 이직해서 경력을 쌓는 것이 맞을까요 ? 아니면 다른 회사를 가도 다 똑같이 이런 상황들이 있는 건가요? 그리고 신입들한테 팀장급으로 일 하라고 압박을 주는 곳이 많은가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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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얘기네요 똑같은 상황에 있어봤는데
    그 사람 문제이지 작성자님이 그런 소리 들을 만한거 전혀 없어요
    배울것만 배우고 다른 곳 찾아봐도 될거 같아요
    oTdCgm304UzPWd7 님이 2022.04.08 작성
  • 작성자님이 일하고 돈을 받는 거에는... 저런 비판에 대한 값이 아니에요... 정당하게 일한만큼 돈을 받는거고 그런 곳이 회사죠.. 저런 무례한 말을 들으러 가는게 회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말도 안되는 상사에 근무시간도 말도 안되네요 그 사람이 자신은 얼마나 완벽한 사람이길래 사람에게 저런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나이를 먹으면 무조건 어른이 되고 누군가를 훈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저런 사람은 어른이 아니죠.. 업무의 강도를 떠나서 왜 그런 하대를 받으면서 근무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빨리 퇴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욤
    SFJLKsKCJlfklcd 님이 2022.02.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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