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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이지만 면접을 망친 제가 입사를 하는게 맞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회사에 재직 중인 친구의 추천으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처음 본 다대다 면접과 같이 면접을 본 경쟁자의 스펙, 경험에 기가 죽어 면접을 망치고 면접 태도 불량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친구 추천이라는 이유 하나로 채용에 붙게 되었습니다.
친구네 부서에서는 면접 꼴등 한 애가 입사해서 일하는 게 걱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런 제가 입사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부모님께서는 열심히 일해서 사람들의 이미지를 바꾸고 전망도 좋고 중견 회사이기 때문에 꼭 입사하라고 하시고, 친구는 자기가 일을 잘 가르쳐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계속 입사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이 듭니다.

입사를 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회사채용에 도전하는 것이 나을지 저보다 먼저 사회생활을 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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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특채라고 부르는데 본인이 열심히 하고 잘하면 됩니다.
    결국 회사에서 어느정도 역활을 다 해주냐가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특채로 뽑아가는 회사 특징이 알고 보면 사실상 공채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직 못한 자녀들 보는 부모님들 심정은 다 똑같고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힘이 있으시다면 인맥을 써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케이스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 거죠.
    회사 입장에서도 이걸 활용하는 것이 나쁜 것 만은 아닌게 결국 나가고 남아있는 인원은 공채보단 특채입니다.

    대신 장기근속까지 해야되는지는 항상 의문을 가지셔야 됩니다.
    특채가 많은 회사는 아무래도 모랄해저드가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원, 주임때 옮기는 것과 대리에서 옮기는 것, 과장, 차장에서 옮기는 건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오래 다닐 수록 장르변경이 힘들어 지기 때문에 그 업계에 뼈를 묻어야 하고 업계가 좁은 판이면 근무환경이 비슷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맥클레인 님이 2022.05.02 작성
  • 인맥도 중요합니다. 님 면접태도에 대해서 지적을 당했지만 인성에 문제가 있지만 않다면 왠만한 회사는 다 배우면서 적응해 나갈수 있을겁니다. 면접에서 잘 못 봤어도 기회가 있으면 잡아야합니다. 이것저것 따지고 정의로운거 따지면 취업못하고 사회생활하며 융통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못할겁니다. 인맥이든 운이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도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xsbwkFXZoWD0c6h 님이 2022.05.02 작성
  • 굳이 포기하지 마시고 더 열심히 일하셔서 이미지 쇄신하시면 됩니다.
    4XwGnU2sXFt73bS 님이 2022.05.02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밑에분 말처럼 굳이 안할 이유가 없어요! 하세요~~
    챱챱 님이 2022.05.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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