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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이 심한 원장 때문에 퇴사 하다

@ 모든 회원분들께
제가 8월 1일날 1년 7개월을 
다니던 직장을 퇴사를 했습니다
제 성격상 내가 힘들면 
주변 사람들도 힘들고 지치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라서 일거리가 
있으면 제가 해치우는 편이거나..
의견 차이가 날것 같으면 
제가 입을 다물어 버리는 편이예요
똥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거니까요
근데 1년 7개월 다닌 직장 오너는
본인 의견이 틀리던 맞던 
무조건 본인이 말할때 반대 의견을 
말한다 치면 "선생님 제 말 아직 안끝났어요
저 말하고 있어요" 하면서 직원들 말 무시하고
환자분들 침을 놓는중에 저는 다른 환자분
불부항이나 다른 물리치료를 해드리면서
환자분이 말씀을 시키셔서 답변을 해드리고
있는데 오너가 뭐가 못 마땅한지
갑자기 본인은 침을 놓고 있는 와중에
짜증나고 앙칼진 목소리로 
"00선생님 00선생님" 이렇고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마무리 빨리 하라고 소리 지르고 
면박주기 부지기수고 저런 인성의
오너 밑에서 1년 7개월을 일 하면서
제가 얻은 거라고는 마음에 병이였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의대에서 지식만 배우고 
배려심이나 인성은 내다 버리라고
배웠나? 라는 생각이 드는 
원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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