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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 하고싶은데 말리는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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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고졸 만20세 남성이고요(군필입니다)
운 좋게 회사 교육 및 서비스직에 입사해서 입사 2달차고요
초봉 3000정도(세전) 받고 있고요. 중견기업이고 자기계발비 1년에 몇십만원 지원되고
야근이나 조기출근은 1달에 1~3번 정도 하고요
안 좋은 소리 들을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직원들은 좋은 편입니다.
회사로만 치면 정말 좋고
원래 제 전공이 있어서 전공대로 입사하긴 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일보다 하기 싫은 일이 많고
새롭게 하고싶은 일이 있고 여기서 경력을 쌓아서 프리랜서 강사가 되려고 합니다.
물론 돈은 지금 회사보다 적게 벌수도 있지만, 젊은 나이에 너무 해보고 싶긴 하거든요
다음달에 퇴사한다고 부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이런 기회 없다고 1년만 근무하면 경력이 되기때문에
1년만 다녀보라고 하시거든요.
정 아니라고 느껴도 다른 회사 이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님한테 말씀드려보라고 하셨는데 꼭 다니라고 하실게 뻔하기때문에 말씀안드렸고요.
몰래 퇴사할려고합니다 ㅠ
좋은 회사고 힘든 일도 있지만 하고싶은 일 할 수 있는 곳으로 다음 주 면접 보기로 했고
확정되면 다음 달에 떠나려고 하는데.
그래도 마지막으로 의견 한 번 듣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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