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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설정
“진로설정”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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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무슨일을 해야할지 막막해요
    안녕하세요 현재 27살 여자 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2년간은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살다가 처음으로 약국에서 전산&보조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그 일만 쭉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나름 일이 잘 맞는다 느꼈었는데 작년부터 자꾸 진로를 틀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진입장벽이 낮고 그로인해 경력이 쌓여도 급여상승률이 최저시급과 같네요...ㅜㅜ
    이러다보니 처음 느끼던 보람도 없고..
    고졸 문과에 현재 한국사 컴활 자격증 따고 뒤늦게 학점은행제도 듣고 있지만 여태 이 일이 아닌 다른 일을 찾아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목표설정을 할지 막막합니다.
    주변에 여쭤볼 분들도 마땅치않구요
    제 진로설정을 해달라는 뜻은 아니고 혹시 저와 같이 고졸 문과에 일하시는 분들은 무슨 일을 하시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공감 1
    댓글 1 조회 478
    ZQRBfL7S8mrdoCY님이 2021.10.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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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살 통계학학사, 데이터분석 관련 취업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통계학 졸업후 450억 매출 규모의 중소제조업에서 품질관리 2년을 하다가 1년전 퇴사후 데이터쪽으로 재취업하고자 공부중인 취준생입니다.
    퇴사후 리프레쉬 + 진로에 대해 방황을 하다가 21년 새해 들어 좀더 전공관련되고 유망한 진로인 데이터쪽으로 마음을 먹고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파이썬을 혼자 보면서 이것저것 인강도 보면서 따라해보고 캐글 타이타닉도 필사해보면서 겉핥기 수준으로 공부를 하다가 데이터 국비학원에서 약 4.5개월간 sql, , R, 파이썬을 살짝맛보며 R개인프로젝트, 파이썬 팀프로젝트를 하고 얼마전 수료를 하였습니다.

    이제 다시 공부를하면서 입사지원을 준비하려는데 다시 길을 잃은 느낌입니다.

    솔직히. 데이터쪽으로 넘어온게 품질 하면서 너무 고생했기에 품질은 더이상 하기싫고, 남은 선택지가 데이터 관련 쪽이라 부족한 학력이지만 해보자는 심정이었습니다. 현재 학사 학력과 본인 실력으로 좋은곳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조금 작은데여도 일단 관련 일 하면서 배우고 싶은 마음은 굉장히 강렬했습니다.
    근데 학원이 딱 끝나자 뭐부터 해야할지 잘 감이 안잡힙니다.

    일단, 제 현재 스팩으로는
    - 지방국립 통계학 3.75졸업, 자격증(adsp, 사조사2급, 사무자동화산기, 품질경영기사, 정처기_필합) , 제조업 품질 2년 경험, 데이터 국비 수료(sql, R, 파이썬 과정)

    현재 공부 생각 :
    1. 파이썬 전처리 연습
    2. 통계학을 더 공부하며 머신러닝에 대해 이론적으로 더 지식 쌓기 + 기본 분석 모델링 코드 공부( 학원 복습 수준)
    3. 태블로 신병훈련소 라는 태블로 무료 2주 교육 수강중
    4. sql 공부

    3은 오늘부터 시작되어 약 2주간 진행되며 태블로에 대해 알아갈수 있어서 일단 해보기로함.
    하루중 아침에 3을 완료후 남은시간 1,2,4를 병행하며 입사지원공고 서칭 예정
    이렇게 한다 한들 데이터 관련쪽으로 일을 할수있을까요 ?

    또한, 학사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어떤부분에 제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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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QGkx2ZWmv2X5VP님이 2021.08.2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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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분위기때문에 퇴사
    2개월만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이구요, 원하던 직무에 배치받아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면접때 설명과는 달리 , 사수는 존재하지 않고

    업무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경로는 바로 윗선임밖에 없었습니다.

    다이렉트로 더 윗선임에게 물어보면 굉장한 실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을 배우려면 어느정도 아부를 떨어야하고, 비위를 맞춰야하는 분위기에 저는 많이 놀랐습니다.

    입사하자마자 윗선임한테 들었던말이, 선배들한테 밉보이면 회사생활 끝이야 라는 말이었습니다.

    "다,나.까"를 반드시 써야하며, 화장실을 갈때도 항상 보고하고 가야하며, 출입문을 열때도 개처럼 달려가서 선임이 열기전에

    지문찍고 먼저 열어야 합니다. 한번 안그랬다가 팀장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일은 주도적으로 깨지면서 배우는거라지만, 제 성향상 여기서 계속 다닐 수 있을까 생각하게되고

    지나치게 수직적인 분위기에 제가 동화될 수 있을까 수십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 2개월동안은 한번 버텨봤지만, 사무실에 있는동안 정말 죽고싶을만큼 고통스러웠습니다.

    소화불량에 체중은 갈수록 줄었습니다.

    갈굼이나 괴롭힘은 전혀없지만

    제가 먼저 다가가서 업무적인 질문을 해도, 10을 물어보면 1정도 인심써서 알려주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또 사람들도 각자 일이 너무 바빠서 신경을 거의 안써줍니다.

    회사가 학교는 아니지만, 도저히 제가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없을것 같아서 퇴사하고 말았습니다..


    팀장님과 얼굴 붉히기는 싫어서 거짓말로 제가 고객사하고 대화하는데 두렵고 어려움을 느낀다라며

    퇴사사유를 밝혔습니다.

    팀장님이 아 그래? 알았어.. 이런식으로 바로 대답하셨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저랑 제 맞선임 차이가 2년정도 나는데

    그 2년간 수십명의 사람들이 그만뒀다고 하네요..


    다음주 월요일에 동종업계지만, 급여가 여기보다 낮고, 업무성격이 여기보다는 소포트한곳에 들어가기로 거의 입사확정하였습니다.

    제 선택이 옳은건가요..?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입니다.그동안 많은 인내와 노력 끝에 취업이 되신 곳에서 2개월 동안 일을 다니시다 여러 고민 끝에 이직을 하게 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처음 취업하신 곳에서 업무 조직이 설명과 달라서 일을 배우는 것에서도 험난하셨을 것으로 보여요. 거기다 조직 분위기까지 기대와 달리 수직적인 분위기라 직장 내 사람들과 관계를 하면서도 글쓴이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겠어요. 기대와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회사를 다니면서 일을 즐길 수 있거나,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거나, 직장 외 시간에서 개인적인 일상이 확보가 된다거나, 업무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미래 가능성이 있는 등 다른 부분에서 내가 바라는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속해갈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이 나를 해쳐서는 안됩니다. 그 일이 나를 해친다는 것은 글쓴이님의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진 것으로 바로 보이는 것으로 보여요. 2개월 동안 회사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시느라 애쓰셨고, 글쓴이님이 새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 용기를 내신 것을 존중해드리고 싶습니다. 글쓴이님이 회사에서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직장을 선택할 때 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에 대해 충분히 고려 후에 다시 선택하셨을 겁니다. 그 선택을 믿고 새 직장에서 다시 경험을 하며 성장해 가실 수 있도록 바라겠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서도 내가 바랐던 것과 다를 수도 있지만 진로는 시행착오와 경험에서 느낀 것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발달해나가는 것이니 다시 선택한 곳에서 조급한 마음을 가지기보다 천천히 신중하게 직장 생활을 해 나가시면서 글쓴이님이 가지신 강점을 바탕으로 경험을 통해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도움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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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9 조회 5,857
    AV9hvX1pAsBwQOA님이 2021.02.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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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학년 올라가는데 도무지 진로를 못찾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교 4학년에 올라가고,불어불문과 재학중에 있습니다. 요즘 가장 고민 인 건 바로 취업입니다. 이 나이 되도록 제대로 된 진로도 설정 못하고 아직 헤메고 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부터 지금까지의 저에 대해서 많이 후회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개강 전 겨울방학 때라도 취업을 어떻게 해야겠단 커다란 틀이 생기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토익 준비중이고 학교다니면서 제대로된 활동도 한게 없고, 어영부영 따놓은 불어 자격증 하나가 다인 저는 이제 어떻게 앞으로 나가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예전, 코로나 터지기 전 저는 항공지상직을 준비해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국에 항공사 취업을 준비해도 될란지.. 그것 역시 걱정이고, 그게 아니라면 저는 어떻게 해야 될지...답답한 마음이 여기에다 글을 써 봅니다..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제가.. 과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제가 너무너무 후회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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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필내인생님이 2021.01.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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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게 어렵네요
    곧 4년제 대학 졸업을 앞둔 25살 여자압니다.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당연히 무역, 유통 쪽으로 취업하려 하였는데
    취업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제가 하고싶은 일이 맞는지 고민이되네요
    사실 예전부터 딱히 하고싶은 일이 없다는게 큰 고민이었습니다....
    진로 상담이나 적성검사 받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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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fh9vCXMVVQh50님이 2021.01.0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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