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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뒤
“2년뒤”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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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수있다.
    안녕하세욤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고등학교졸업후 학점은행제 사회복지사 수업을 들으며 지내왔습니다. 당연히 아르바이트도 하면서요. 제가 맡은 실습은 장애인복지에서 했는데심리적으로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참 우습죠…
    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남았네요…
    취업하려고 컴활2급자격증을 취득후 이것저곳 이력서를 넣었지만 연락온곳은 딱 한곳이었습니다. 불합격이지만요 ㅜㅜ. 뭐 자격증 이라고는 운전면허 컴활2급뿐이니…ㅜ말이죠… 직장생활 저도 해보고싶어요 ㅜㅜㅜ흐흐흐ㅡㄹㄱ
    2년동안 아르바이트한데서 정직원 전환해준다며 내키지는 않지만 돈은 벌어야겠다는 생각과 일하면서 취업준비해야지라는 다짐을했는데 우선 이 일은 나이먹고 갈곳없을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경력따위없는곳 ㅇㅇ 주위 아줌마들이 왜 여기왔냐며 쓴소리를 듣는데 발게벗은것마냥 저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더욱 비참하게 만들더군요.… 여러분들은 직장생활하는거 축복이에요 축복 ㅜㅜ
    정말 저는 모욕적인거 다듣고 혼자 화장실가서 눈물빼느라 더 바쁘네요. 24살되기전까지 이곳 벗어나 저도 당당하게 나 무슨무슨 일해 말하고싶네요. 남들보다 더 더 더 노력해야 하는 머리라…ㅜ 힘들고 포기하고싶을때 모욕적인 말을 생각해 그럼 ㅜ힘들어도 버틸꺼야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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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요뚱인데요님이 2021.08.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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