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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5개월차에 이직할지 3년차에 이직할지 예비 UXUI 디자이너로서 고민중현재 소규모 웹에이전시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요. 홈페이지 리뉴얼 혹은 구축과 함께 가끔 상세페이지나 배너를 제작 해줍니다. (디자인 70 코딩 30)현재 일은 잘한다고 열심히 한다고 나름 좋은 평가를 받는 편입니다. 그런데 회사 재정이 점점 안 좋아지더니 성과급이 없어지고 복지 박살로 시작해 이번년도 연협 3주 전에 전 직원 연봉 동결이라네요..원래라면 3월말안으로는 연봉협상해서 4월 5일인 오늘 오른 월급을 받았어야합니다.(3월21일에 딱 2년이었습니다)그런데도... 2년 차밖에 안됐는데 일은 3년 차 이상급으로 많이 주고 또 해내길 바랍니다. 점점 더 지쳐가고 마음이 뜨네요.안 그래도 몇 달 전부터 UXUI 디자이너(혹은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직무 전환을 하고 싶어서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공부를 하다 이번에 비싼 사설 강의까지 끊고 포폴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웹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를 접해보고 더 나은 디지털서비스를 제안하고 구축하는걸 목표로 하고있어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그걸 하기 힘이 듭니다.. 상사나 선임들몇몇도 사실 실력이 없는 물경력에 가까워서 그냥 저혼자 공부하고 연구하고 혼자 크는거같습니다..)포폴 준비는 8월 중으로 끝날 것 같아요. (그러면 연차가 2년 5개월쯤 되는 겁니다)더 큰 야망과 열망이 있고 더 좋은 곳에서 나은 대우를 받으면서 체계적인 디자인을 하고 싶은데 3년을 채우는 게 나을지.. 아니면 런을 하는 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더 이상 남아 있는 것에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한데... 아무래도 3년 차가 이직이나 취준에 유리 하니까요. 여태 2년 동안 작업한 것들은 잘 모아두었습니다. 아직 포폴로는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나이는 만나이 따지지 않으면 33이고 제가 중간에 직종을 변경해사 새롭게 일을 시작하느라 31에 웹디자인일에 뛰어들었습니다. 나이때문이라도 여러생각이 드네요 ㅠㅜ주변에서는 그래도 잘하니까 어디든 갈 거라고 말하지만... 사실 모르겠습니다. 원하는 수준은 아니라 그런지 고민도 되고 당장 8~9월에 이직할지 내년 3월인 3년 차에 이직하지 고민이 됩니다.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1. 3년은 해야지.. 남아있자. 2. 아니지 다 박살 난 회사에서 뭔 미련이냐 나가자.공감하기 댓글 1 조회 63자세히 보기감각적디자인님이 2024.04.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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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정도 공백기 새로운 직무에 재취업 할수 있을까요?올해 33세 남자 이며 일 그만둔지는 약 3년쯤 됐습니다. 전에 하던 직무는 테스트엔지니어/시스템엔지니어 였습니다.3년 공백기동안 거의 놀았으며 중간중간 무언가 시도를 하려 했으나 잘 안됐습니다.새로운 직무에 33살에 신입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아니면 전에 하던 직무를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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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bXTQjxP9RBk9R님이 2022.05.02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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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HRM HRD 15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06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서 채용(국내+해외 / 신입,경력,핵심), 인사운영, 평가보상 실무부터 리드까지 모두 경험한 HRer 입니다. 오랜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사원까지 커리어&직무 상담/설계/조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질문-컨설팅-피드백 순서로 진행되며 단순한 상담이 아닌 체계적인 멘토링/코칭을 경험해보세요
원쓰아모레퍼시픽 마케팅, bm 13년차
1) 13년차 마케터 & BM으로 활동중입니다. 2) 광고대행사, 스타트업, F&B, 모바일 플랫폼, 현재는 대기업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업무를 하였습니다. 3) 수년간 경험을 통해 면접관으로서, 면접자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4) AE, 마케팅, 브랜딩, 제품개발, 콜라보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한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전반의 폭넓은 이해도와 업무 추진 능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5) 국내 상위 대학 MBA에 입학하게 되어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조금 더 빨리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잠만보(주)사람인 PM & 서비스기획 7년차
현재 프로젝트 매니징(PM)과 앱/웹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직 때마다 스카웃 제안을 받았고 토스, 당근, 넥슨, 하나은행,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잡인터뷰 경험도 있습니다. 저 외에도 후배들의 자소서나 포트폴리오를 첨삭하여 합격률을 올린 경험이 많습니다. 서비스 기획이나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고, 그 외에 처음 이 직군에 몸담았을 때 어려웠던 부분,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도 함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다닌 기업들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들이나 제가 여태 거쳐온 다양한 영역 - 2년 간의 창업 기간과 교보문고 이커머스 MD 생활, 콘텐츠 기획자 - 에 대한 이야기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표 활동] 1. 사람인 PM : 멘토링매치 기획 및 고도화, 커뮤니티 고도화 2. 클래스101 콘텐츠 기획 : 숏폼 다큐 제작, 서비스 상위 기획 3. 교보문고 콘텐츠 기획 : 유튜브 활성화 및 업계 1위 채널 달성 4. 교보문고 MD 및 서비스 기획 : 종이 남친 선발대회 기획, 도서 분야 온라인 MD(예술 및 만화) 5. 기타 : 창업 경험(서울시 지원사업 선정), 장사 경험(멕시칸 식당 운영), 신춘문예 최종후보작(한겨레, 대산재단), 경영학과 최우수 졸업(서강대 Summa Cum L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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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퇴사예정 예비 퇴자사입니다:)저는 11월에 퇴사할예정인 예비퇴사자입니다!지금 있는 회사에서 최저임금만 받고 딱 그만큼만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일적으로는 하나도 힘들거나 어려운점이 단 1도 없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힘드네요지금 회사는 평균 연령이 40~60대인데저만 유일한 20대입니다뭐 이런거는 크게 힘들다고 생각한적이없었습니다하지만 점점 다닐수록 저를 편하게(만만하게) 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어요어리다고 무시, 여자라고 무시, 사원이라고 무시, 생산관리부라고 무시, 부모님이나 친척들하나없다고 무시그 수많은 무시를 받으면서 살고있어요어리면 어린만큼 굽신거려야된다는 말, 여자라서 청소도 혼자 열심히 하고 커피도 잘타야된다는 말,사원은 그런거 몰라도 된다는말, 생산관리부가 무슨 그런 많은 지원이 필요하냐는말, 부모님도 안계시고 주위에 챙겨줄사람도 없으며 머리도 그렇게 좋지않으니 그냥 여기서 계속있으라는 말이 모든말들이 이젠 점점 지칩니다저도 하고싶은 일이있고 그거에대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공부할 의지가 있는 사람입니다많이 참았으니 이제 딱 3년 채우고 이곳에서 벗어날려고 합니다이 생각을 굳히고 나니 무시를 받든 이유없이 혼이 나든 퇴사만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요:)그래서 그런데 여러분들은 퇴사할때 언제 말씀을 드렸나요?11월까지만 하고 그만둘생각입니다.공감하기 댓글 1 조회 389자세히 보기XccySAsWreRs51s님이 2022.03.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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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퇴사하지 않고 3년 넘게 버틸 수 있던 이유오늘 회사에서 업무하다가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더는 못버티겠다고 동기한테 메신저 하니까 바로 달려와서 제 이야기를 들어주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제 인생에 첫 회사이고 3년 반 정도 지난 시점에서
퇴사하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동기들 덕분인 거 같아요 ㅠㅠ..
진짜 회사 일 아무리 힘들어도 동기들이랑 맛있는 거 먹고
고민 상담도 하고 상사 욕도 하면서 즐겁게 회사 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가 너무 지치는 존재임은 다들 똑같을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다녀야 하는데 다들 좋은 동료, 동기 만나서 행복한 직장생활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같이 화이팅해요!!공감 19
비비비빅님이 2021.07.0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