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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창업?계속근무.......고민이네요

현재 회사에 10년 가까이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을 바라보고요
중소기업 다니는데 연봉은 성과급 빼고
5천 정도 됩니다.
급여에 큰 불만이 있는건 아니고
상사가 능력 부족으로 위에서 저희부서를 엄청 무시하고 만만하게 보다보니 이래저래 많은 피해를 받어 왔습니다
업종자체가 흔하지는 않아서 기술력 올리는게
이직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데 사장님이 좋은분 이라 믿고 계속 다녔습니다.
그런데 위에 상사에 막혀서 진급도,기술력을 올리수 있는 교육이나 업계탐방 같은거도 저한테는
주워지지가 않습니다.
당장 그만두자니 어떤일을 해야 할지모르겠고
회사만 다녀서 가게 같은걸 창업하자니 두렵기도 하네요
그런데 더이상 상사뒤만 바쳐주는건 너무 화가나서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로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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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까기님이 2021.11.04 작성

선배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코로나로 힘들어지며 본사발령으로 출퇴근 거리가
3시간이상 늘어나 힘들지만 열심이 1년 이상 다녔는데 회사 경영악화로 희망퇴직자를 받아서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면접중 최종 2개의 회사가 최합결정되었는데요. 두 회사는 급여나 복지 수준은 비슷하고 업무강도는 d회사가 좀 쉽고 퇴근이 자유롭다 정도인데요.하지만 회사 규모가 a가 b에 비해 3배정도 커서 오래 일하기엔 규모가 큰 a회사랑 업무강도 낮고 퇴근 자유로운 b회사가 나을지 고민이 많이 되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ㅠㅠ
서른중반에 이직이고 얼마전에 출산한 아이 아빠로서 한집에 가장으로써 도의에 어긋난거는 알지만 이런 이기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혼자 고민하기에 너무 어려워 선배님들한태 여쭤 보고싶어 글을 써봅니다..
입사일은 b가 10일정도 빠른데 b회사에 입사해서 다니는 도중에 a회사 입사일에 맞춰서 3일 휴가쓰고 a회사에 입사해 두회사를 저울질 해볼까하는데 선배님들 생각들은 어떠신지 또는 같은 처우라면 큰규모회사가 나을지......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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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만님이 2021.10.08 작성

40대 PLC나 기계설계, 배전반등 기술배우고싶은데

고민이 많네요. 초급이라 임금은 낮을게분명하긴한데 미래를봐서는 배우는게 좋을것도 같고 고민입니다. 현재는 생산관리직으로 중소기업에 다니고있습니다. 나이가있어 plc관련 잘 뽑지도 않겠죠?. 가장으로써 고민되네요.지금당장의 삶이냐 미래냐.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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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h67NOeS2qO4cXi님이 2021.07.13 작성

고민 되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일단 둘다 월요일 출근예정입니다.

첫번째는 회사 가깝고,2교대 근무, 골판지 물류, 주말은 쉰다고 하는데 일 많음 지금 사람이 없어서 나와야 댈꺼라고 이야기 하시네요...
2교대 근무니 급여는 연봉 4천 정도 되구여....

두번째 회사는 출근 시간은 조금 걸리구여...(출퇴근 시간에 약 30분 정도, 주차 생각하면 50분정도?) 3교대 근무,
염료(화학)제품 생산직,일단 주말은 무조건 휴무 이구여.... 평일에 빨간날 걸리는건 안 물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3교대 근무이고, 화학계통은 처음이라 신입으로 적용받아서 연봉도 아직 잘 모릅니다. (출근 당일날 근로계약서 쓰면 아신다고...)
그 외 복지는 비슷하고, 매출은 골판지 회사가 900억때(직원150명정도) 화학공장은 2천억 때(650명)입니다....
애둘 아빠이고, 나이가37살이라... 마지막이직 기회라 생각하고 면접 보고 합격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글 보면 다 믿고 거르는 업종이라 그래서.... 고민이 되서 글 남겨 봅니다.
진지한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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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MooZoUBVT3WfT님이 2021.05.23 작성